아더에러 X 컨버스 협업 컬렉션, 글로벌 론칭

    이유민 기자
    |
    22.12.28조회수 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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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브스페이스(대표 HANN)의 ‘아더에러(ADER ERROR)’가 글로벌 스니커즈 브랜드 '컨버스'와 첫 번째 협업을 진행한다. 이번 협업은 ‘크리에이트 넥스트 : 더 뉴 이즈 낫 뉴(Create Next : The new is not new)’ 라는 두 브랜드의 슬로건에서 착안했다. ‘리-에디팅(Re-editing)’을 콘셉트로 미국의 유명 R&B 팝 아티스트 롤로 주아이와 크리에이티브 그룹 틴 & 애드와 글로벌 캠페인을 제작했다. 스니커즈 척 70과 셰입스 어패럴을 재해석해 협업을 전개했다.

    크리에이티브 패션 브랜드로 명성을 알린 아더에러는 컨버스의 스테디셀러인 척 70을 해체, 결합, 레이어드의 과정을 거쳐 협업 제품을 디자인했다. 척 70에 아더에러의 키 컬러인 ‘아더 블루’ 베이스로 빈티지한 느낌을 더하는 스웨이드 소재를 더했다. 아웃솔과 바디 측면에 자수 레터링 디자인과 자유로운 분리가 가능한 파츠 디자인으로 아더에러의 아이덴티티가 돋보이는 디자인을 선보였다.

    남녀 모두 착용이 가능한 셰입스 어패럴에 맞춰 아더에러 특유의 디자인인 절개 디테일과 라벨 디자인, 아더에러에서 디자인한 그래픽 등이 들어간 바시티 재킷, 풀오버 후디 & 팬츠 그리고 티셔츠로 구성된 협업 제품들을 공개한다. 첫 번째 협업을 기념해 오는 1월7일부터 8일까지 성수동 '베이직 스튜디오'에서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 리-에디팅이라는 키워드가 중심이 되는 전시를 구성했다.

    아더에러 X 컨버스, 성수동서 팝업 전시 진행

    팝업 공간은 총 3개의 층과 5개의 섹션으로 구성했으며 크리에이티브 아트 전시, 뮤직 라이브 퍼포먼스, 커스텀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팝업 기간 동안 틴 & 애드, 연진영, 박종진 작가의 협업을 통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1월7일에는 CHS, 김도언, 김아일, 힙노시스 테라피, Y2K92, 릴체리 & 골드부다 등의 뮤직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공연도 예정돼 있다.

    아더에러 관계자는 “컨버스와의 첫 번째 글로벌 협업은 전 세계에 아더에러의 디자인을 선보이는 유의미한 만남이다. 다양한 국가의 고객들과의 접점을 늘리고 아더가 지향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있어 그 확장성에 더욱 기대가 된다. 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를 제작하고 트렌디한 두 브랜드의 컬렉션을 팝업 전시에서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컬렉션 발매일은 1월9일 아더에러 온라인 스토어에서 선 구매가 가능하다. 1월10일에는 아더에러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순차 오픈한다. 컨버스 온·오프라인을 포함한 미국, 캐나다, 중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독일의 컨버스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전개할 예정이다. [패션비즈=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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