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떼, 20만 크리에이터 잉화와 캡슐 컬렉션을
레이어(대표 신찬호)에서 전개하는 '마리떼프랑소와저버(이하 마리떼)'가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 소속 크리에이터 ‘잉화’ 와 협업한 캡슐 컬렉션을 꾸렸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지난 8일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29CM를 비롯해 마리떼 한남, 홍대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공개됐다.
이번 컬렉션은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매력으로 20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이자, 평소 SNS를 통해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다수의 제품을 소개해 온 잉화와 마리떼가 함께한 첫 협업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컬렉션 테마는 ‘라 포즈(LA PAUSE, 찰나의 휴식)’로 그동안 마리떼가 선보여 온 감각적인 프렌치 캐주얼을 잉화만의 포근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무드로 재해석했다. 잉화는 상품 기획부터 디자인, 컬러, 소재 선택에 이르기까지 전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했으며, 여러 번의 샘플 피팅을 통해 그녀가 원하는 디테일을 구현해 내는 데 주력했다.
출시되는 상품은 겨울 시즌 활용도가 높은 숏 아우터와 니트, 데님, 볼캡 등 총 6종이며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그린 계열과 함께 브라운, 네이비, 핑크 등 다채로운 컬러를 조화롭게 사용했다. 메인 아이템은 평소 크롭 기장을 즐겨 입는 잉화가 제안한 퍼 재킷으로, 비건 레더 배색을 더해 유니크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번 마리떼X잉화 협업 컬렉션은 전 상품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소량 제작됐으며 잉화가 직접 쓴 손글씨와 그림을 담은 스페셜 네임텍이 부착돼 가치를 더한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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