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만, 라이, 얼킨 등 파리패션위크서 K-패션 전파

    이유민 기자
    |
    22.09.28조회수 2019
    Copy Link



    9월29일부터 10월2일까지 파리 브롱니아르궁에서 진행하는 ‘파리패션위크 2023 S/S 트라노이 트레이드쇼’에서 서울패션위크 공동관을 구성, 10월1일에는 연합 패션쇼를 개최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국내 패션을 전파한다.

    이번 2023 S/S 트라노이 트레이드쇼에서는 K-패션을 중심으로 K-컬쳐 콘텐츠를 더해 파리 트라노이, 프레적트 도쿄 등 세계 패션산업계와 폭넓게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트라노이 라이브쇼에서 서울패션위크와 함께한 디자이너들의 성장 과정을 서울시에서 제작한 콘텐츠를 통해 전개한다.

    국내 디자이너가 참석하는 파리패션위크 패션쇼는 파리 브롱니아르궁 야외무대 회랑에서 진행한다. 팬데믹 이슈로 150명 내외로 한정된 인원만 관람 가능했던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에는 오픈쇼로 열린다.

    파리패션위크 연합 패션쇼에는 국내 3개 브랜드가 참석한다. 평행우주소녀 콘셉트의 '쿠만(KUMANN YHJ)' 환경 보호를 중점으로 한 '라이(LIE)' 마그넷 피싱을 주제로 한 '얼킨(ul:kin)'이 패션의 언어로 사회 문제를 재조명하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트라노이에는 친환경 및 저탄소 등 지속 가능한 패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두칸' '므아므' '석운윤' '성주' '정희진' '쿠만' '티백' 등 9개의 브랜드가 참석한다. 앞으로 서울패션위크가 지속 가능한 패션 산업을 지지한다는 메시지를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파리패션위크 연합 패션쇼에 참가하는 국내 3개 브랜드의 패션쇼 영상은 서울패션위크 개막 하루 전날인 10월10일 오후 12시에 서울패션위크 공식 유튜브 및 네이버TV를 통해 공개한다. [패션비즈=이유민 기자]

    Related News

    • 파리패션위크
    • 서울패션위크
    News Image
    송지오, 파리패션위크서 2024 F/W 선봬
    24.01.23
    News Image
    준지, 파리서 '반짝이는' 2024 F/W 컬렉션 장식
    24.01.22
    News Image
    한섬, '시스템' 파리패션위크 런웨이 현장 공개
    24.01.22
    News Image
    맨온더분, '파리 진출' 패션위크서 쇼룸 선봬
    24.01.19
    More News
    Banner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