펙스코, 오픈 1주년 기념 3가지 패션·아트 전시 진행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22.09.28 ∙ 조회수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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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신진디자이너 브랜드 육성을 위한 대구시의 섬유패션 정책산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문을 연 펙스코가 오픈 1주년 기념 ‘Happy FXCO Day’ 행사로 특별한 3가지 패션·아트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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펙스코가 진행하는 이번 패션·아트전시는 패션과 공존을 위한 ‘Creative Lifestyle Platform’이라는 가치를 지속적으로 이루고자 하는 희망과 의지를 담아 기획되었다.

3가지 전시는 대학생 패션전시 ‘바라던 바다 Sea of Hope: the Ego’와 설치미술 작가 신명준의 ‘내 곁에 머문 풍경들’ 전시 그리고 현업 신진작가들이 꾸미는 ‘New Wave, Nex Vision’ 패션전시이다.

FXCO와 O.F.F.(전국대학생패션연합회)가 공동 기획한 1주년 기념 패션전시 ‘Sea of Hope: the Ego’는 대구 경북 소재 6개 대학의 13명의 학생디자이너가 참여했고, 총 17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해당 전시는 2개 층으로 이루어진 펙스코 전시장, 컬러풀엑스(Colorful X)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명준 작가의 ‘내 곁에 머문 풍경들’ 전시는 오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펙스코 3층에서 진행되며, 단순한 호기심에 시선이 머무는 이미지들, 일상 속에서 흔하게 마주하는 풍경이 인쇄의 영역으로 넘어오게 되면 하나의 데이터로 기록돼 마치 자신이 만들어낸 하나의 영역 속에 수많은 기호들을 머물게 하는 것과 같다는 게 전시 기획 의도다.

펙스코가 주최하고 (사)한국패션디자인학회가 주관하는 ‘New Wave, Nex Vision’ 패션전시는 오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 1층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신진작가들이 패션디자인 작품으로 보여주는 새로운 시각과 앞서 나가는 신선한 감각을 즐길 수 있다.

대구 펙스코(FXCO)는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공간이 되고자 ‘Fashion(패션) X Coexistence(공존)’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패션을 포함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오픈 컨셉인 ‘꿈을 넘어’를 기반으로 패션디자이너, 캐릭터 디자이너, 그래픽 디자이너, 요리사, 비즈니스맨, 아티스트, 뮤지션 등 다양한 꿈을 가진 청년들과 협업을 통하여 다채로운 행사 및 결과물을 기획해 오고 있으며, 그것을 전시공간 Colorful X, 컨테이너 외벽, 미니갤러리,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 갤러리, 야외 공간 On Stage 등에서 지역민들과 함께 향유하고 있다.

펙스코 신경종 사업단장은 “대구 FXCO(펙스코)는 신진 패션 디자이너와 젊은 창업가들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크리에이티브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서 지난 1년간 열심히 역할을 다해 왔다”면서 “이번 패션·아트전시들이 미래 패션의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고, 창조적인 글로벌화를 추구하는 신진디자이너의 꿈을 관람객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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