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웨어 '블랙샌즈' 뉴욕 소호서 론칭... 반응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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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9.23조회수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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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스 컬처를 모티브로 하는 에이치티와이(대표 황태연)의 스트리트 전문 헤드웨어 브랜드 ‘블랙샌즈’가 미국 뉴욕 소호에서 닻을 올렸다. 론칭 파티와 함께 블랙샌즈의 첫 제품을 선보이며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

    블랙샌즈는 국내에서 ‘페도라 열풍’을 주도했던 황태연 에이치티와이 대표가 만든 브랜드로 로고 디자인 작업을 마친 뒤 캐주얼 헤드웨어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블랙샌즈의 주력 상품은 최근 MZ 세대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볼캡’과 ‘버킷햇’이다. 스트리트 패션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캡(Baseball cap)은 ‘야구 모자’를 말한다. 캐주얼하면서도 스포티하고 영(Young)한 느낌을 줘 자유로운 패션 연출이 가능하다. 버킷햇은 과거 ‘벙거지’로 불렸던 망원경 형태의 헤드웨어다.

    블랙샌즈는 또 9월 23일 밤 7시 홍대 얼라이브홀에서 서울 론칭 파티를 진행한다. 파티에는 불고기디스코, 하다, 스카이 민혁, 타쿠와 등 뮤지션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블랙샌즈는 인디 아티스트 후원을 통해 국내 인디 신 발전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론칭 파티에 인디 뮤지션을 대거 초대한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블랙샌즈 관계자는 “수익금 일부를 국내 인디 아티스트들의 후원금으로 사용할 것”이라며 “블랙샌즈는 국내 아티스트를 후원, 지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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