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앤엠헤네스앤모리츠코리아(대표 루카스세이퍼트 아담칼슨)의 '앤아더스토리즈(& Other Stories)'가 프리미엄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앤아더스토리즈는 3가지 디자인 아틀리에(스톡홀름, 파리, LA)를 통해 각 시즌의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여 왔는데, 오는 9월22일에는 프랑스 남동부에 위치한 ‘사부아(SAVOIR)’ 아틀리에를 새롭게 론칭한다. 층 더 고급스러워진 하이엔드 스타일의 디자인을 매달 리미티드 셀렉션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사부아 컬렉션은 과거 헐리우드 시절의 글램룩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화려하고 강렬한 페미닌룩으로 구성했다. 드레스와 카디건, 롤넥, 블라우스, 슬림 팬츠, 스커트, 코르셋 등의 아이템으로 구성돼있다. 컬러는 샌디 베이지와 블랙부터 강렬한 라임과 레드까지 다채롭게 제작했다. 소재는 시폰과 레이스, 새틴, 울을 주요 소재로 사용했다.

사부아 컬렉션은 매달 각 분야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는 여성 인플루언서들을 뮤즈로 캠페인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 첫번째 주인공은 피우피우(Piu Piu)라는 닉네임으로 더 잘 알려진 DJ이자 뮤지컬 큐레이터인 쥴리에타 칸자니 모라(Giulietta Canzani Mora)다. 그녀만의 캐릭터를 스타일링에 녹여냈다.

프리다 빌레그렌(Frida Billegren) 앤아더스토리즈의 컨셉 디자이너는 “사부아 컬렉션을 통해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독특한 아이템을 매달 선보여 보물 같은 컬렉션을 완성하고자 한다. 마치 옷장을 장식하는 인테리어 소품처럼 패션 판타지 세계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사부아 컬렉션은 일부 선별 매장(한국의 경우 압구정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전개한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