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쇼핑앱 하이버, 맨즈뷰티 거래액 2배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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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쇼핑앱 하이버, 맨즈뷰티 거래액 2배 점프

Thursday, Aug. 25, 2022 | 정효신 기자, hyo@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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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디(대표 서정민)에서 운영하는 남성 쇼핑앱 '하이버'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맨즈뷰티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00% 성장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엔데믹 기조에 따라 야외 활동이 늘면서 맨즈뷰티 제품 수요가 늘어난 배경과 함께, MZ세대 남자들이 패션과 뷰티로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것이 더욱 대중화되고 자연스러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하이버는 전체 회원의 90% 이상이 남자 고객으로 패션 외에도 뷰티, 스포츠, 디지털 등 남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필요한 모든 쇼핑을 제안하는 국내 최대 남자쇼핑앱이다. 자기 표현에 활발한 MZ세대 남자들의 관심이 패션에 이어 뷰티로 확대되면서 7월 맨즈뷰티 관련 입점이 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질레트' '브라운' '도루코' '블랙몬스터' '다슈' 등 주요 맨즈뷰티 브랜드들의 입점이 이어지고 있으며 판매자수는 지난해 12월 대비 20%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남자들의 필수품인 쉐이빙 상품 거래액이 600% 성장을 기록했다. 쉐이빙 인기 브랜드로는 질레트, 브라운, 도루코 등이 차지했고 연관 아이템으로는  다리털숱제거 면도기, 쉐이빙 젤 등의 판매량이 높았다. 특히 매일 사용하는 면도날 제품은 가성비가 좋은 대용량 묶음팩 형태의 제품 선호도가 높아 MZ 세대 남자들의 알뜰한 소비 습관이 발견됐다.

스킨케어 제품으로는 올인원  베이직 스킨케어 제품의 지속적인 인기와 함께 세밀한 피부관리를 위한 블랙헤드 관리용 상품도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특히 스킨케어에서는 간편함과 편리함이 강조된 아이템의 판매량이 높았다. 브러시가 부착돼 있어 꼼꼼한 모공관리가 가능한 '리르'의 스타일 블랙헤드 브러쉬 클렌저 제품은 주문량이 전년 동기 대비 600% 늘었고, 블랙헤드, 화이트헤드, 각질 제거와 진정과 보습기능까지 강조한 스틱 타입의 '올킬' 블랙헤드 리무버 스틱 제품도 주문량 기준 상위권을 차지했다.

패션~뷰티, 남성에 최적화된 상품 큐레이션

헤어스타일링 관련 제품으로는 미용실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일회용 ‘셀프다운펌제’나 자연스러운 불륨과 웨이브 스타일링을 유지하기 위한 ‘헤어 컬 크림’이 주문량 상위권을 차지했다. 1회 사용분으로 개별 포장되어 사용과 보관이 쉬운 '보이드' 눌림(NULLIM) 셀프 다운펌 제품은 판매량 기준 170% 성장, 끈적임 없이 가볍고 촉촉하게 발리는 크림 타입의 제형인 '다슈' 데일리 볼륨 업 컬 크림은 판매량 기준 200% 성장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메이크업에 관심있는 MZ세대 남자들은 피부 톤을 자연스럽게 보정해주는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입술에 자연스러운 생기를 더해주는 발색립밥이나 피부톤을 고르게 정리해주는 비비로션, 비비크림, 파운데이션 쿠션 등이 판매량 기준 상위권을 기록했다.

하이버는 맨즈케어 라인을 판매하는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아모레퍼시픽 남자 화장품 브랜드 ‘브로앤팁스’와 신제품 ‘네버오일리 스킨미스트’ 출시를 기념한 ‘개기름 순삭’ 캠페인을 진행했고, 특히 지난 2월 하이버에서 진행한 질레트 마블 에디션 기획전에서는 3일동안 1억원이 넘는 거래액을 달성하며 단일 기획전 최대 거래액을 세웠다.

하이버 관계자는 "남자 고객에 최적화된 큐레이션으로 최고의 남자 상품을 한 곳에서 골라 쇼핑할 수 있다는 하이버의 장점이 패션에 이어 뷰티 카테고리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라며 "남자 고객 대상 판로 확대가 필요한 중소 판매자, 브랜드와 협업해 최고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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