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N, 기능성 & MZ세대 트렌드 담은 삭스 주목

    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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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8.22조회수 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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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일러텍스타일(대표 전연수)의 '에이엠엔(AMN)'은 기능성과 MZ 트렌드를 담은 삭스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 브랜드를 전개하는 베일러텍스타일은 양말 OEM/ODM 제조와 해외 수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 바이어들과 소통하고 제작 및 전 과정을 거친 전연수 베일러텍스타일 대표는 내수 시장에서 전개하는 브랜드 ‘에이엠엔(AMN)’을 론칭한 것.

    해외 여러 브랜드의 수출을 진행하는 그가 내수를 타기팅해 위트 있는 디자인, 패턴, 다양한 컬러 팔레트 거기에 기능성 소재를 더한 유쾌한 레그웨어를 전개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다양한 해외 유명 브랜드의 패턴 상품을 제조하고 수출하면서 국내에도 이런 브랜드가 필요하고 문화를 알릴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갖고 2019년도에 에이엠엔을 론칭했다. 해외 브랜드를 핸들링하면서 브랜드 각자가 요하는 기능적인 측면, 품질적인 면, 또는 노동과 관련한 윤리적인 부문에 대해 준수해야 하는 법률적인 면이 있다면 그중 국내 제품에 대한 디자인을 잡거나 기능적인 부분에서 많은 영감을 얻는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브랜드의 새로운 방향성을 찾는 중 탄생하게 된 브레드는 캐릭터를 활용한 라이프스타일과 액세서리 라인으로도 확장 계획 중이라고. 또한 올해 ‘AMN 에센셜’ 라인을 신규 론칭한다. 매일 신기 좋은 베이직한 디자인이지만 디테일 하나하나에 조금 더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을 담은 라인이다. 뚜렷한 특색을 갖고 있는 각각의 라인과 더불어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제품 전개로 다양성 있는 브랜드로 전개한다.

    또한 ‘친환경’에도 힘쓰고 있다. 재활용된 면으로 제작한 페이크 양말을 판매하고 제품을 담는 패키지도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완전히 생분해되는 종이팩으로 바꿔 사용하고 있다. 적정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재활용 페이크 양말 등 제품 라인업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그는 “수출사업과 에이엠엔 브랜드, 그리고 소재 개발에 대한 투자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재귀반사 기능을 가진 원사를 개발해 특허 및 상표권을 출원한 바가 있으며 앞으로 한국형 고부가가치 섬유산업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선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패션비즈=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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