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기업 LF(대표 오규식 김상균)의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Maestro)’가 현대백화점 판교점 7층에 프리미엄 제품 라인을 선보이는 ‘아뜰리에 바이 마에스트로(ATELIER BY MAESTRO)’를 오픈한다.

아뜰리에 바이 마에스트로는 마에스트로가 운영하는 예술가들의 작업실이라는 뜻이다. 한국인의 체형에 최적화된 마에스트로의 프리미엄 슈트 라인 ‘알베로(ALBERO)’와 이탈리아 본사의 상품을 바잉(Buying) 유통하는 럭셔리 캐주얼 라인도 함께 제안하는 편집숍 매장이다.

이탈리아 전통 가죽 재킷 브랜드인 ‘엠메티(EMMETI)’ ‘루포(RUFFO)' '살바토레 산토로(SALVATORE SANTORO)' 그리고 '실업(SEALUP)'의 다운 재킷과 '앱코스트(ABKOST)'의 가디건 등 다양한 이탈리아 남성 브랜드를 편집 구성했다. 향후 한국 마켓에 소개된 적 없는 새로운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LF 관계자는 “마에스트로는 사회적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셜 라이프 웨어를 지향하고 있으며 이에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이는 아뜰리에 바이 마에스트로 매장을 기획했다”라며 말했다.

LF가 전개하는 마에스트로는 세계적인 수준의 공정 고급화로 깔끔한 실루엣과 가벼운 착용감이 특징이다. 비즈니스에 신뢰감을 주고 이지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슈트와 다양한 패턴의 재킷을 선보여 클래식 맨즈웨어 & 포멀룩을 추구하는 남성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자신을 꾸미고 사회적 지위와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프리미엄 에이지(Premium Age)’ 세대를 대상으로 유명 해외 브랜드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제품 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