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홀릭앤플레이’ 상승세<br> ‘유베일 저지’ 히트… 온라인 리더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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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lfwear >

신예 ‘홀릭앤플레이’ 상승세
‘유베일 저지’ 히트… 온라인 리더로 부상

Thursday, Aug. 4, 2022 |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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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소비(대표 윤혜경)의 골프웨어 ‘홀릭앤플레이’가 온라인 골프 마켓의 리더로 떠올랐다. 해외에 생산 기지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생산력과 가격 경쟁력, 업그레이드 된 디자인, 공격적인 온라인 마케팅 등으로 온라인 시장에서 장악력을 빠르게 키워 나가고 있다.  

지난해 연매출 30억원, 올해 상반기에만 전년 대비 2배 가까운 매출 신장률을 보이며 연매출 60억~70억원 기록을 눈앞에 뒀다. 소수지만 주인 의식을 갖고 일하는 리더급 팀원들의 탄탄한 팀워크와 해외 생산 공장의 탄탄한 생산력이 뒷받침된 결과다.

매 시즌 물량을 크게 늘릴 수 있도록 다음 시즌 생산과 브랜딩에 과감히 투자한 점도 눈에 띈다.  특히 지난해 합류한 김지연 디렉터가 소재를 새롭게 개발하고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한 점이 큰 영향을 줬다.

김 디렉터는 18년 이상 골프웨어 분야에서 활동한 베테랑으로 ‘커터앤벅’ ‘데니스골프’ ‘링스’ ‘마코’ 등 유수의 브랜드에서 다양한 히트 아이템을 만들어냈다.

올해 상반기에는 유베일 원사를 새롭게 직조해 플레인과 PK스타일로 한 저지를 내세워 히트를 쳤다. 유베일 원사는 비침방지, 흡습속건, 냉감효과, 탈취 등 여름 날씨에 최적화된 소재인데 하의를 생산하기 좋아 하의에만 적용해 왔다.

신소재 시리즈 최고 판매율 기록  

홀릭앤플레이는 직조가 까다롭지만 여름에 최적화된 소재를 제안하고자, 유베일 원사를 사용한 상의를 개발했다. 그동안 국내에서 이 원사를 상의 생산에 혼합하는 경우는 많았지만 100% 유베일을 사용한 경우는 없었다.

이 브랜드는 6개월에 걸쳐 여러 번의 테스트를 진행하며 신소재 개발에 집중했다. 총 45가지 모델로 시리즈의 첫선을 보였고, 결과는 대성공. 전 제품 중 가장 높은 소진율을 기록하며 여름 매출을 리딩했다. 이에 내년을 위해 총 4만 야드를 선발주했고, 전체적인 물량이 매년 2배씩 늘어나고 있는 만큼 스타일 수도 전체적으로 확대한다.

이번 시즌에는 스웨터류와 패딩 바지 등 방한 아이템을 본격적으로 제안한다. 작년 1월 출시한 패딩 바지 한 가지 모델로 1600개 수량을 1주일 만에 판매할 만큼 반응이 좋았던 터라 올해는 물량을 4배 확대했다. 또한 작년에 히트친 리얼폭스퍼와 같은 프리미엄 아이템을 확대 구성했다.  

리얼폭스 ~ 패딩바지, F/W 컬렉션 확대  

온라인 유통에서 전개하는 브랜드의 경우 F/W 상품은 다채롭게 구성하지 않는 게 일반적인데 홀릭앤플레이는 겨울 시즌까지 대대적으로 확장해 S/S와 F/W를 55:45의 비율로 구성했다.

김인수 본부장은 “물량과 매출의 중심을 잡아 주는 히트 아이템을 두 시즌에 걸쳐 두루 생산하고 있다. 올해 15만장, 내년 30만장으로 생산물량을 확대한 만큼 시그니처 아이템도 함께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홀릭앤플레이는 소재 개발과 더불어 전체적인 디자인 무드를 ‘어번캐주얼’로 정리해 보다 모던한 스타일로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했다. 과거에는 원색을 사용해 컬러 대비를 보여줬다면 올해는 원 포인트 혹은 톤온톤 컬러 사용으로 심플 & 모던함을 강조했다. 펀칭 포인트나 자카드 패턴이 들어간 소재 등 전체적으로 심플하면서 포인트가 될 수 있는 패턴 사용을 확대했다. 더불어 단조로웠던 실루엣을 다양하게 변형해 레이어드 세트나 원피스형 등 다양하게 제안했다.





모기업 베트남 공장 통한 생산 안정화  

생산은 월 품평과 시즌 품평 그리고 해외 생산을 통한 빠른 선기획으로 안정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오랜 시간 골프웨어 및 여성복 브랜드 제품의 OEM 생산을 맡아 온 해외 생산 기지의 역량을 바탕으로, 우수한 퀄리티의 아이템을 가격 경쟁력 있게 제안한다.

올해는 지속적으로 온라인 유통을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자사몰과 온라인 벤더사를 통해 브랜드를 유통하고 있다. 자사몰에서는 월평균 1억원을 기록 중이며, 이외 ‘무신사’ ‘위즈위드’ ‘한성몰’ 등으로 브랜드 유통을 확장했다.  

현재 장안평역 근처에 있는 사무실을 확장 이전할 계획이며, 12명의 핵심 경력 인재를 바탕으로 신규 채용을 확대한다. 또한 M&A 관련해서도 논의되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마켓에서 합리적이고 품질이 좋은 골프웨어를 지속적으로 제안하며, 향후에는 오프라인 매장도 추가해 다양하게 브랜딩을 진행할 예정이다. 실용적이면서 편안한 아이템, 소재 개발과 이벤트 등으로 브랜드 스토리를 다양하게 풀어낼 계획이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2년 8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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