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 지속가능 기업 인증 '버터플라이 마크' 획득

이유민 기자 (youmin@fashionbiz.co.kr)|22.07.19 ∙ 조회수 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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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엠코리아(대표 김무현 황현성)의 'MCM'이 '포지티브 럭셔리(Positive Luxury)'로부터 '버터플라이 마크(Butterfly Mark)'를 획득했다. 포지티브 럭셔리는 럭셔리 브랜드가 새로운 기후 경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속가능성 플랫폼이다.

버터플라이 마크는 기후 변화에 따라 적극적인 혁신을 추진하는 지속가능 기업에 수여하는 인증이다. 회사 경영이 높은 수준의 지속가능성 가치에 따라 운영한다는 사실을 뒷받침한다. 포지티브 럭셔리는 버터플라이 마크 인증 기업이 ESG 경영을 통해 포용적 성장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버터플라이 마크를 계기로 그간 추구해온 ‘스마트 럭셔리(Smart Luxury) 패션하우스’라는 목표를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를 바탕으로 기후 과학 기반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 목표를 세운다. 또한 기후 및 생태계를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폐기물을 재활용한 제품의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MCM은 2018년부터 모든 제품에 모피 사용을 중단했다. 현재 컬렉션에 환경 친화적인 페이크 퍼와 에코닐, 리실크, 텐셀, 코바 및 바나나텍스 등의 소재를 활용한다. 모든 가죽 제품에는 친환경 가죽 인증 기관인 '레더 워킹 그룹(Leader Working Group)'의 인증을 받은 가죽 소재만을 사용한다. 향후 바이오매스 기반의 비세토스 원단 등 더욱 혁신적인 소재를 사용할 예정이다. [패션비즈=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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