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론칭 탑걸, 모바일 전용 앱으로 고객 접점 확대

스타코퍼레이션(대표 이영선)에서 올해 2월 리론칭한 베이직 패션 브랜드 '탑걸(TOPGIRL)'이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이 브랜드는 자사앱을 통해 국내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데이터 분석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최적화를 통해 최적의 컨텐츠 제공과 접근성을 갖춘 플랫폼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탑걸 앱은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와 간편 결제 및 회원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어플 설치 시 쇼핑몰 소식이나 이벤트 같은 알람을 팝업으로 받을 수 있다.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고객들을 위해 한국어 외에도 영어, 베트남어, 일본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한다.

제인킴 탑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자사앱 출시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구매 행태를 분석해 이를 상품군 강화와 큐레이션, 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면서도 부드러운 원단으로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옷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들이 탑걸의 제품들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브랜드 전용 앱 외에도 자사몰과 무신사, 29CM, W컨셉으로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