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저골프, F/W 상품 설명회 진행... 고급화 초점

챌린저코리아(대표 지소영)에서 지난해 하반기 론칭한 골프웨어 '챌린저'가 한층 고급스럽게 업그레이드된 2022 F/W 컬렉션을 공개했다. 어제(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강남 안다즈호텔에서 품평회를 개최, 유통 관계자들과 만나고 있다. 이번 F/W시즌에는 퍼포먼스 라인인 'CLGR'과 캐주얼 라인인 '챌린저' 두 가지를 큰 축으로 해서 한층 풍성해진 상품력을 선보이고 있다.

또 골프화를 처음으로 출시해 의류에서 용품까지 풀 컬렉션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챌린저는 현재 백화점과 프리미엄아울렛에 6개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론칭 이후 줄곧 팝업 매장과 더카트골프, 무신사 등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소비자 반응을 살폈다. 올 가을 시즌부터는 백화점에 정규매장으로 입점해 본격적인 유통망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챌린저는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스트리트 감성의 유틸리티 골프웨어로 론칭 초반부터 유니크한 디자인과 실용적인 스타일로 차별화된 감성을 내세우고 있다. 이번 F/W시즌에도 필드와 일상을 오가며 활용할 수 있는 유틸리티 골프웨어를 중심에 두고 컬러와 소재에서 챌린저 만의 색깔을 내는데 주력했다.

뿐만아니라 우먼 라인을 강화해 여성들의 다양한 테이스트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 MZ세대들을 타깃으로 하는 브랜드답게 커플 룩으로 맞춰 입는 스타일도 다양하게 내놨다. 또 유니섹스 스타일인 조거팬츠, 아노락, 후디 등 캐주얼하면서 필드에서 멋스럽게 입을 수 있는 스타일로 꾸준히 출시해 챌린저의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만들어간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