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무더위에 라피아햇 판매 불티

    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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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6.16조회수 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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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유석진)이 라피아 햇 아이템의 판매 효조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이 회사에서 전개하는 여성 영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럭키슈에뜨’에서는 2022 S/S 시즌 ‘라피아 햇(Raphia Hat)’ 매출이 급증했다.

    라피아 햇은 라피아 야자의 잎에서 얻는 자연 섬유로 만든 모자를 지칭한다. 액세서리 품목에 강한 럭키슈에뜨는 올해 클래식한 디자인의 파나마 햇부터 선 바이저, 버킷 햇 등 총 8가지의 다양한 스타일의 라피아햇을 선보였다. 색상 또한 블랙, 화이트 등으로 확대했다.

    물량을 전년대비 206% 이상 늘리며 공격적으로 준비했고 그 결과, 3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 동안 125% 판매 신장율을 기록했다. 럭키슈에뜨 라피아 햇의 경우, 챙 부분에 와이어를 삽입해 유연하게 모양을 잡을 수 있거나 뒷부분 밴딩 처리로 편안한 착용감이 돋보인다. 일부 라피아 햇에는 스트랩을 적용해 로맨틱하면서도 소녀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최근 기상청은 ‘3개월 전망’을 통해 올 여름 날씨가 평년보다 더 더울 것으로 관측했다. 다가오는 7~8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로 예상했다.

    이에 발맞춰 패션업계 또한 올 여름 더위와의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및 여름 바캉스를 계획하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뙤약볕을 막아주는 모자와 같은 외출 아이템의 수요가 늘고 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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