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디스트, 유튜브 '긱블'에 스폰서십 전개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22.06.14 ∙ 조회수 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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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유석진)의 워크웨어 브랜드 ‘볼디스트’가 과학·공학 컨텐츠를 제작하는 90만 유튜브 채널 ‘긱블’과 손잡는다. 긱블은 ‘공대생들이 모인 과학·공학 콘텐츠 제작소’를 표방하는 크리에이티브 그룹 채널로 다양한 발명품이나 실험을 선보이고 있다. 긱블의 특성에 맞는 워크웨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볼디스트의 특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스폰서십을 진행하게 됐다고.

볼디스트는 코듀라, 아라미드와 같이 고내구성 소재를 사용한 상품을 제안하고 있다. 긱블은 이런 점을 재미있고 쉽게 설명해 구독자들에게는 생소할 수도 있는 워크웨어와 볼디스트라는 브랜드를 직접적으로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지금까지 볼디스트는 직접 현장에서 작업을 하는 ‘리얼 워커’와 함께 상품 기획부터 네이밍까지,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고 이것이 고스란히 진정성 있는 마케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방식을 채택해왔다. 이번 긱블과의 협업은 유튜버라는 새로운 채널과 함께 리얼 워커 뿐만 아니라 과학과 공학에 관심을 가진 다양한 세대와 직업군에게 제대로 된 국내 워크웨어를 소개하는 첫번째 시도라는 의미가 있다.

볼디스트는 긱블에 올해까지 작업복 지원을 할 예정이며, 긱블의 메이커들(콘텐츠 기획부터 출연까지 하는 긱블의 스탭)은 유튜브 영상 속 다양한 창작물을 제작하는 장면, 창작, 실험 과정에서 공식 유니폼으로써 볼디스트 상품을 착용한다. 강연, 클래스 등 다양한 오프라인 영역에서도 볼디스트 상품과 함께 할 예정이며, 추후 작업복에 대한 긱블의 피드백을 상품 기획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박병주 볼디스트 팀장은 “볼디스트는 리얼 워커와의 특별한 상관관계를 통해 실제 작업에 필요한 워크웨어를 선보이고 있다. 목수, 정비공으로 분야를 확장하는 것은 물론 최근 출시한 워크 부츠를 비롯해 다양한 작업 활동에 필요한 상품까지 아이템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긱블과의 협업을 통해 기존의 워커들뿐만 아니라 과학, 공학 등 MZ세대와도 새롭게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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