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고보스, 애견 용품 론칭 임박

    백주용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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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5.16조회수 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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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휴고보스 AG의 ‘휴고보스(Hugo Boss)’가 애견 용품 사업에 뛰어든다. 이번 신규 사업 론칭은 아일랜드에 위치한 카나인 그룹(Kanaine Group)의 ‘카나인페츠(Kanine Pets)’ 브랜드와 5년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이뤄진다. 이미 기술을 갖춘 애견 용품 회사의 노하우를 빌려 디자인 및 생산 유통을 더욱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준비한다.

    다니엘 그리더(Daniel Grieder) ‘휴고보스’ CEO는 “우리에게 애견 용품 사업은 완전히 새로운 분야”라며 “카나인 그룹은 프리미엄 애견 용품 마켓에서 다년간의 경험을 지닌 전문 회사로 ‘휴고보스’와는 아주 알맞은 파트너이다. 우리는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무엘 웡 카나인 그룹의 CEO는 ‘휴고보스’를 “세상에서 가장 명성 있고 잘 알려진 브랜드 중 하나”라고 부르며 “이런 브랜드의 가족이 되고 함께 일을 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휴고보스’의 애견 라인은 의류부터 액세서리까지 포함하는 풀 컬렉션으로 오는 8월부터 ‘휴고보스’ 홈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에 판매될 예정이다. ‘휴고보스’가 입점한 백화점들과 여러 리테일러, ‘카나인페츠’의 온라인 숍, 전문 애견 용품점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정리 패션비즈=홍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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