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마골프, 1분기 매출 전년 대비 40% 신장

    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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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4.20조회수 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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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의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 ‘레노마골프'가 작년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레노마골프의 1월부터 3월까지의 매출이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본사는 오프라인 매장의 성장을 브랜드의 주요 성장 요인으로 꼽았다. 작년 120개에서 105개점으로 유통망을 효율화했는데, 1~3월 매장 당 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60% 이상 오르며 고공 성장했다.

    올해 상반기에 새롭게 오픈한 대형 규모의 프로숍 ‘안산한대점’ ‘부산녹산점’ ‘곤지암점’ ‘평택장당점’ ‘천안쌍용점’ ‘통영점’ 등이 빠르게 안착하면서 가두 핵심 상권 강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광양점은 3월 확장 이전을 통해 신규 고객 유입을 활성화하면서 상반기 매출 상승에 불을 당겼다.

    더불어 '레노마 골프 선수단 확대’ 및 ‘편먹고 072(공치리) 방송 지원’ 등 공격적인 마케팅 전개를 통해 브랜드의 변화한 모습을 어필해 시너지를 냈다. ⠀

    최근에는 SBS 골프 예능 ‘편먹고공치리 시즌3 : 랜덤박스’ 제작 지원과 동시에 TV CF 방영으로 새롭게 바뀐 레노마골프의 이미지를 공격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골프 예능 방송을 통해 유명인들이 착장한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레노마골프는 올해 선수 마케팅을 강화해 퍼포먼스 브랜드의 기량을 더욱 강조할 계획이다. 기존의 LPGA 리디아고, KLPGA 한진선, KPGA 이태훈, 옥태훈 등 실력파 프로들에 더해 김민주, 김새로미, 김아로미, 김태희, 마다솜, 봉승희, 신용구, 신현정, 유혜수, 이상희, 정예슬, 전효민, 최민경, 홍서연 등 14명의 프로들과 협약식을 맺고 선수들을 적극 후원한다. 팀 레노마 소속 선수들은 경기 출전 시 레노마골프를 입고 참가한다.

    MZ세대와의 소통도 강화한다. 최근에 진행한 이모티콘 증정 마케팅이 5분 만에 전면 소진되는 등 레노마골프의 소비자 친화적 마케팅 전략도 적중했다. 이로써 카카오톡 채널 친구 신규 가입 수는 200%가량 증가했으며 브랜드 관련 소식을 더욱 빠르게 전달하고 피드백 받는 등 고객과의 소통이 더욱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더욱 젊어진 상품으로 30~40대의 영 타깃 고객의 발걸음을 매장으로 이끌고 있다. 바뀐 BI, 상품, 유통망에 따라 향후에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어나가 업계 내 선두 기업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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