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니 X 뉴발란스, 2002R 스니커즈 컬래버

    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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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4.08조회수 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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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터톤파트너스(대표 Michael Chu)의 덴마크 패션 브랜드 가니(GANNI)가 뉴발란스(New Balance)와 아이코닉한 뉴발란스 2002R 스니커즈를 재해석한 첫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평소 지속가능성에 큰 의미를 뒀던 만큼 뉴발란스의 글로벌 친환경 인증 자격인 그린 리프 기준(Green leaf standard)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출시한다. 오버레이의 80%, 매쉬의 100%, 그리고 신발 끈의 30%가 재활용 소재며 아웃솔에는 5%의 재생고무가 활용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자 했다.

    패션을 대하는 코펜하겐 가니걸(#GANNIgirls)들의 자유로운 태도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으며 2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오랜기간 가니걸들의 운동화로 자리매김한 뉴발란스 2002R 스니커즈의 실루엣에 초록과 회색 톤이 강조된 디자인으로 복고적인 Y2K 요소를 담았다. 본 협업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가니 로고 프린트를 더해 소장의 가치를 높였다.

    디테 레프스트럽(Ditte Reffstrup) 가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개인적으로 뉴발란스의 굉장한 팬이다. NB 2002R 스니커즈는늘 자전거를 타며 이동하는 코펜하겐 사람들의 패션과 잘 어울린다. 이처럼 아이코닉한 뉴발란스의 신발에 가니의 느낌을 담을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두 가지 스니커즈 모두 한국 사이즈 280mm까지 젠더리스 사이즈로 출시한다. 공식 발매일은 4월13일이며, 가니와 뉴발란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보인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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