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스텔바작, 매장 효율화 통했다... 월평균 34% ⇑

    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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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3.30조회수 3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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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스텔바작(대표 최준호)의 프랑스 오리진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이 오프라인 유통 효율화로 효과를 보고 있다. 1분기(3월 3주차 기준) 가맹점을 비롯한 오프라인 매장의 월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4% 상승했다.

    지난해 6월 최준호 대표의 취임 이후 까스텔바작은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오프라인 유통을 전략적으로 정비했다. 160개 매장에서 올해 3월 기준 136개로 비효율 점포를 축소했고, 효율적인 상품 배분으로 판매 촉진에 기여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펼쳤다. 그 결과 상위 10% 매장은 3월 3주차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월평균 매출이 44%까지 증가했다.

    까스텔바작은 골프 카테고리에서 오프라인 유통 강화를 위해 다음달 4월 서울 강남구 청담사거리 등 전략적 요충지에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한다. 본사 직영으로 운영하는 플래그십 매장에는 까스텔바작 외에도 골프 마니아들이 주목할 만한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엄선해 점점 높아지는 골퍼들의 눈높이를 맞출 계획이다.

    이미 네잎클로버 로고와 트렌디한 감성으로 MZ세대에게 주목 받고 있는 ‘블랙클로버’의 국내 사업권을 획득한 상태다. 까스텔바작은 블랙클로버코리아와 함께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블랙클로버’의 용품과 의류의 시장 점유를 높여 골프 영역에서 유통 파워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디자이너 김리을과의 프리미엄 캡슐 컬랙션을 상반기 중에 론칭하고, 무신사파트너스와 설립한 조인트벤처를 통한 신진 골프 브랜드 육성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등 사업 다각화를 진행한다. 무신사와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2030세대를 위한 온라인 채널도 강화해 전년대비 약 30% 성장한 총 1000억원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다.

    최준호 까스텔바작 대표는 “가맹점주가 최대 이익을 볼 수 있는 상생으로, 각 개별 매장 및 전체 매출 신장을 이뤄 나갈 예정이다. 고객과의 최접점인 오프라인 유통망을 전략적으로 운용해 의류는 물론 다양한 용품까지 골프 카테고리에서 종합적인 유통 파워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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