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경기점, 로라로라~디네댓 힙해진 캐주얼 조닝
신세계백화점(대표 손영식) 경기점 4층의 캐주얼 조닝이 MZ세대에게 인기있는 '로라로라' '부루앤쥬디' '키르시' '와릿이즌' '디스이즈네버댓' 등 스토어를 신규 유치했다. 지난 2월25일 리뉴얼 오픈한 이 층은 기존 온라인 위주로 전개하던 여성 영캐주얼과 스트리트 브랜드를 한층 강화했다.
바이와이제이(대표 김영근)의 여성 영캐주얼 로라로라는 롯데백화점 영플라자점과 동탄점에 이어 오프라인 세 번째 매장으로 신세계 경기점을 택했다. 이곳은 '클래식 라이브러리'를 테마로 꾸몄다. 이번 시즌 컬렉션 테마인 '영 클래식’을 대표하는 크롭 재킷과 트위드 재킷, 재킷과 함께 매치하기 좋은 플리츠 스커트와 하프 팬츠, 와이드 슬랙스 등의 다양한 아이템도 만날 수 있다.
제이케이앤디(대표 조나단)의 디스이즈네버댓은 일곱 번째 오프라인 스토어다. 이 브랜드는 5만원 이상 구매 시 디스이즈네버댓 로고 컵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며 모든 구매 고객에게 일반 쇼핑백 대신 리유저블 쇼핑백을 제공 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 오픈을 기념해 디스이즈네버댓의 시그니처인 T-LOGO 티셔츠 라이트 블루 컬러를 익스클루시브 상품으로 판매한다.
비케이브(대표 윤형석)의 와릿이즌은 홍대 플래그십스토어 이후 두 번째 오프라인 단독 매장을 이곳에 열었다. 이번 신세계 경기점 오픈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대형 오프라인 유통망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소비자가 직접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을 늘리고 온오프 라인을 넘나드는 브랜드 운영으로 공격적인 사업 확장을 노리고 있다.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하게 확장된 카테고리의 제품 라인 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스토리가 담긴 공간과 디스플레이를 통해 더욱 더 친숙하게 브랜드 정체성을 전달한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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