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영 l 명리학아카데미 대표
‘갑(甲)’과 ‘을(乙)’에도 합(合)이 있다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22.02.17 ∙ 조회수 7,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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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영 l 명리학아카데미 대표<BR> ‘갑(甲)’과 ‘을(乙)’에도 합(合)이 있다 3-Image



간합이란 ‘천간 합’ 혹은 ‘천간 오합’이나 ‘천간 상합’이라고도 하며, 10개의 천간인 갑 · 을 · 병 · 정 · 무 · 기 · 경 · 신 · 임 · 계를 순서대로 배열할 때 홀수 번에 위치하는 양간과 짝수 번에 위치하는 음간이 서로 극제의 관계에 있는 순서상 6번째인 천간과 합을 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십간을 원으로 배열했을 때 서로 마주보는 천간끼리 합을 하게 된다. 갑과 기의 합, 을과 경의 합, 병과 신의 합, 정과 임의 합, 무와 계의 합은 순서상 6번째와 합하기에 일명 ‘육합’이라고도 하며, 순서대로 배열할 때 1부터 5까지의 생수와 6부터 10까지의 성수가 합을 하기에 ’생수와 성수의 결합’ 이라고도 한다.

합화 혹은 간합오행이란 서로 다른 오행인 두 개의 천간이 상합을 통해 하나의 오행으로 변화하는 것을 말한다. 양목인 갑은 음토인 기와 합해 토(土)가 되고, 음목인 을은 양음인 경과 합해 금(金)이 된다, 양화인 병은 음금인 신과 합해 수(水)가 되고, 음화인 정은 양수인 임과 합해 목(木)이 되고, 양토인 무는 음수인 계와 합해 화(火)가 된다. 합은 합 자체만을 의미하는 것이고, 합화는 합을 해 오행의 변화가 일어난 상태를 의미한다.

십간은 순수한 오행의 기운으로 상생상극(相生相剋)의 오행 순환운동을 원활하게 하며, 이 오행에 목 · 화 · 토 · 금 · 수가 배치된 상태를 오행 각각을 기준으로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다. 목은 수와 화의 중간에 위치하며, 토와 금의 중간 지점과 정면해 결국 토와 금의 두 세력을 동시에 상대한다.

토를 기준으로 보면 토 역시 화와 금의 중간에 위치하며, 수와 목의 중간 지점과 정면해 결국 수와 목의 두 세력을 동시에 상대한다. 금을 기준으로 보면 금 역시 토와 수의 중간에 위치하며, 목과 화의 중간 지점과 정면해 결국 목과 화의 두 세력을 동시에 상대한다.

수를 기준으로 보면 수 역시 금과 목의 중간에 위치하며, 화와 토의 중간 지점과 정면해 결국 화와 토의 두 세력을 동시에 상대한다. 즉 오행원에서 [木]은 [土]와 [金]을 동시에 마주하며 상대하고, [火]는 [金]과 [水]를 동시에 마주하며 상대하고, [土]는 [水]와 [木]을 동시에 마주하며 상대하고, [金]은 [木]과 [火]를 동시에 마주하며 상대하고, [水]는 [火]와 [土]를 동시에 마주하며 상대한다. 이는 오행원의 특성상 어느 오행이나 마찬가지로 하나의 오행이 ‘1:1 상대’가 아닌 ‘1:2 상대’인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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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합의 성립 원리(오행 목, 화, 토, 금, 수의 1:2 상대)



■ PROFILE
• 신규영 명리학아카데미 대표
• 신규영 와인아카데미 대표
• ‘긍정명리학’ 저자
• 수잔라메종 총괄이사 / 문화아카데미 원장
• 명리학(미래예측학) 박사과정
• 한양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석사
• 신한카드 강남지점장, 분당지점장 역임
• 조흥은행 입행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2년 2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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