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라움 플래그십스토어... 컨템퍼러리 힐링 편집숍

'RAUM’이라고 쓰여 있는 고급스러운 외관의 건물과 통창을 통해 보이는 갤러리 작품을 비롯해 2층의 의류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LF(대표 오규식, 김상균)의 컨템퍼러리 편집숍 ‘라움(RAUM)’의 압구정 플래그십스토어가 지난해 12월 리뉴얼 오픈했다.

고객이 쇼핑하면서 편하게 쉴 수 있는 ‘힐링 스페이스’를 콘셉트로 곳곳에 식물과 나무 등 플랜테리어와 디퓨저 등으로 공간을 꾸렸다. 특히 리뉴얼 전에는 막혔던 벽면을 통창으로 개조해 탁 트인 뷰를 선사하면서 2개의 존으로 나뉘어 각기 다른 무드를 보여줬다. 계단을 올라가면 왼쪽은 럭셔리 & 하이엔드 존으로 고급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골드와 화이트 인테리어로 구성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유니크한 화이트 소파와 카펫으로 안락한 분위기를 조성해 편안하게 쇼핑할 수 있다. 또 다른 존인 컬처 & 팝은 좀 더 영하고 트렌디한 감성을 보여주며 알리시, 하쉬, 짐머만, 도로시 슈마허 등 독점 브랜드들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이 공간에서는 다양한 팝업과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에 라움은 1층과 지하 1층을 새롭게 오픈했다. 1층은 갤러리와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 편집숍 ‘라움워치’가 있으며, 지하 1층은 리빙숍 ‘스페이스 알’이 자리해 다양한 패션 & 라이프스타일 쇼핑을 즐길 수 있다.

-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 230
- 운영시간 매일 10:30 ~ 20:00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2년 2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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