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패션 앱 룩핀, 누적 거래액 1400억 달성

    hyo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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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1.20조회수 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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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13(대표 권순영)의 남성 패션 앱 '룩핀(LOOKPIN)'이 누적 거래액 1400억원, 누적 다운로드 수 550만회를 달성했다. 지난 2016년 3월 론칭한 이 플랫폼은 국내 최초의 남성 패션 전문 앱을 표방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론칭 이후 4개월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었으며 2017년 3월 업계 최초로 여러 쇼핑몰 및 브랜드 상품을 앱에서 자체 결제로 구매할 수 있는 ‘룩핀 통합 결제’ 기능을 도입했다. 이후 2018년 구글 플레이에서 ‘2018 올해를 빛낸 숨은 보석 앱’으로 선정되며 시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룩핀의 가장 큰 강점은 매주 업데이트되는 2만여개의 남성 코디 콘텐츠로, 패션에 눈을 뜨기 시작하는 MZ 세대 남성의 코디 고민을 해결했다는 점이다. 기존 흩어져 있던 남성 패션 시장을 하나의 서비스로 통합하고, 남성에게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던 패션 쇼핑을 편하게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여성 패션보다 상대적으로 성장이 더딘 남성 패션 시장에서 MZ 세대 남성들의 패션 구매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쉽고 빠른 서비스를 지향했던 전략이 효과적이었다는 것이 내부 분석이다. 이런 강점을 바탕으로 매년 최고 거래액을 갱신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남성 패션 앱으로는 처음으로 그루밍, 라이프 스타일 분야로 카테고리를 전략적으로 확장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1년 하반기부터는 입점 브랜드 수 132% 증가, 전체 스토어 수는 60% 이상 성장하고 있다. 또 남성 그루밍 대표 브랜드 ‘블랙몬스터’와 ‘다슈’의 모든 제품을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MZ 세대 남성들에 맞춘 패션, 그루밍, 라이프 스타일에 다양한 카테고리 분야에서 더 넓고 다양한 선택지를 제안, 확대해갈 전망이다.

    권순영 룩핀 대표는 “룩핀은 2022년을 MZ 세대 넘버원 패션 앱으로 거듭나는 원년으로 삼아 더 공격적인 투자를 통한 서비스 혁신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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