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패션브랜드⑦] 데니스골프, 70개 유통망 확보

    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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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1.12조회수 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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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를 맞아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새로운 시작을 준비 중인 패션 브랜드들의 전략에 주목했다. 특히 팬데믹을 거치며 온라인 시장의 중요성이 대두된 상황에서 오프라인 매장과의 조화로운 시너지를 추구하는 브랜드들이 있다. 일곱 번째 소개 브랜드는 '데니스골프'다.

    데니스패션(대표 최영환)의 ‘데니스골프’가 올해 오프라인 매장을 확장하며 볼륨화에 시동을 건다. 작년 생산과 소싱에 특화된 JF글로벌과 손잡고 새롭게 시작한 데니스골프는, 올해 대리점 등 33개점의 매장을 오픈해 오프라인 유통을 총 70개점 내외로 확대한다.

    온라인 자사몰 주문을 대리점 점주들이 주문을 받아 배송하게 하고, 대리점의 30% 수수료 내에서 점주가 고객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대리점 우선주의 정책을 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대리점주들이 온라인에서 신규 고객을 창출하고, 자연스레 온라인 마케팅으로도 이어지게 할 계획이다.

    디자인은 올해 더 모던하고 세련되게 업그레이드했으며, 데니스 브랜드 고유의 로고 & 뉴 패턴 디자인을 개발해 다채롭게 적용했다. 특히 올해는 브랜드 모델인 배우 지진희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지진희 라인을 제안한다.

    2022 브랜드 차별화 및 전략은?
    - 골밴져스 리더 배우 지진희를 롤모델로, 특화된 지진희 라인 제안
    - 모던한 디자인에 기능성 소재를 사용.
    - 골프뿐만 아니라 스포츠웨어로도 가능한 스타일리시 라인 전개
    - 데니스 고유의 로고, 패턴을 개발해 셋업 및 레이어드 룩 출시.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2년 1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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