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립합, 프리지아·허니제이 퍼로 전세계 주목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22.01.05 ∙ 조회수 2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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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벌써 20주년을 맞이한 온라인쇼핑몰 립합(대표 김예진)이 자체 제작 상품으로 핫한 국내 셀럽은 물론 K-컬처에 관심이 많은 글로벌 소비자에게까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유의 자유롭고 힙한 무드 상품으로 20년 동안 사랑받고 있는 립합은 현재 자체 제작과 사입의 비중을 3:7로 유지하고 있다. 이슈가 된 상품은 바로 뉴욕크롭퍼, 일명 '핑크 크롭퍼'라고 불리는 것으로, 베이비 핑크톤의 사랑스러운 컬러가 특징인 자체 제작 페이크 퍼 재킷이다. 최근 방송으로도 화제가 된 유튜버 프리지아, '스우파'의 허니제이와 가비가 입어 국내를 넘어 일본과 대만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스우파의 리정과 리헤이가 입은 밀리터리 패턴 페이크퍼 재킷 '블루밀리퍼'도 흔치 않은 디자인과 편안한 핏으로 인기를 얻었다. 또 은은한 색상과 편안한 질갑의 니트 셋업 상품은 아이돌그룹 '(여자)아이들'의 전소연과 유튜버 프리지아가 편안하게 혹은 사랑스럽게 연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립합은 온라인 브랜드라는 경계를 넘어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브랜드 매장과 함께 레스토랑과 펍을 열면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확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친구처럼 편안하게 놀고 즐길 수 있는 브랜드라는 정체성을 실제 공간으로 구현해 소비자와 함께 놀고 즐기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

또 증가하는 해외 고객을 위해 글로벌 유저들이 사용하기 편리한 형태로 공식 사이트를 리뉴얼했다. 현재 립합의 공식몰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해외 시장 확장에 주력했던 립합은 올해 해외 뿐 아니라 국내 셀럽들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며 실제 영업은 물론 인지도와 이미지 면에서도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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