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스타일, 내년 오프라인 50개 유통망 확보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21.11.29 ∙ 조회수 7,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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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노아(대표 손광익)의 신규 캐주얼 브랜드 '빌보드스타일(Billboard Style)'가 팝업스토어로 첫번째 오프라인 공간을 선보였다. 이어 내년 봄 첫 공식 매장을 열고 백화점 등 대형 유통과 가두점 및 편집숍까지 2022년 내 총 50개 유통망을 확보할 계획이다. 유통 내 포지션은 MLB, NFL, 코닥어패럴 등과 같은 존에서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빌보드스타일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편집숍 '카시나'에서 18일부터 28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9월 중순 론칭해 온라인에서만 만날 수 있던 빌보드스타일의 아이템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

소비자들에게는 브랜드 상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하는 동시에, 브랜드는 해당 공간을 통해 현재 상품들이 매장을 구성할 수 있는 규모인지 체크하고 패션 관계자들의 피드백을 받는 곳으로 활용하고 있다.

현재는 음악을 DNA로 한 '빌보드'의 아이덴티티에 스트리트 캐주얼 무드를 더한 의류와 모자, 백팩 등 일부 액세서리 라인을 전개 중이다. '빌보드'라는 브랜드 로고를 강조한 베이직 아이템들은 스테디셀러 라인으로 강화해 인지도와 매출을 동시에 노린다.

앞으로 추가할 상품군에 대한 자신감도 대단하다. 수많은 성공 브랜드를 만들었던 손광익 대표는 본래 브랜드가 갖고 있는 강렬한 아이덴티티를 트렌디한 상품으로 구현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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