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패션 에이전시 재윤, 성수동서 쇼룸 진행

    이유민 기자
    |
    21.11.11조회수 4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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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패션을 국내 소개하는 에이전시 재윤(대표 박수희)이 성수동에서 지난 8일부터 진행하는 ‘구라파 쇼룸’을 통해 새로운 전시 모델을 선보였다. 구라파 쇼룸 전시회는 오프라인 전시를 베이스로 QR코드, 줌 미팅, 라이브 스트리밍 등 온라인 서비스를 연결해 ‘전시장’이 주는 제약을 최소화했다.

    전시장에는 이탈리아와 프랑스 브랜드 총 21개 브랜드가 참여했고 가방을 기반으로 의류, 리빙 등 다양한 상품을 전시했다. 직접 브랜드들의 시그니처 상품들을 관람하면서 브랜드 택에 달린 QR코드를 통해 자세한 설명도 참고할 수 있다.

    또한 바이어가 필요한 샘플을 전시장에서 셀렉해 수주 회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시장에 없는 샘플이라도 전시 기간 동안 공개된 사이트를 통해 풀 컬렉션 보고 선택한 뒤 이탈리아 업체에 요청해 받아 볼 수 있다.

    재윤의 전시회는 폐쇄적인 B2B 기반의 전시회에서 벗어나 ‘소통’에 더욱 집중한다. 블로거, 인플루언서에게도 전시장을 소개하고 라이브 방송으로 선보여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도 활발히 진행한다.

    박수희 재윤 대표는 “코로나와 추운 날씨라는 여건 속에도 바이어들의 참여율이 높다”며 “이번 구라파 쇼룸 전시회는 전시장이라는 공간을 넘어 커뮤니케이션과 업체와의 유기적인 연결에 집중했고 내년 3월에 다음 전시도 계획 중이다”라고 말했다. [패션비즈=이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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