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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더, 상품 이원화로 타깃 확장 가속화
gnuoy|21.10.12 ∙ 조회수 7,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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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더(대표 정영훈)의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가 새로 유입된 젋은 소비자 안착을 위해 온·오프라인 유통 이원화에 주력하고 있다. 무신사와 같은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MZ 세대를 위한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의 경우 주력 타깃이었던 3040세대들을 위한 상품을 주로 공급한다.
MZ 세대 유입이 잘 되는 무신사 플랫폼에서는 에시앙 플리스와 스투키 다운재킷 같은 스트리트 무드의 상품을 유통하고, 오프라인에서는 투어링 슈즈 등 기능성 중심 아이템을 주력으로 판매한다. 각 채널별 선호 고객이 다른 것에 맞춰 상품 수급도 달리하는 것이다.
아이더는 “MZ 세대까지 타깃을 확장시키기 위해 에스파를 모델로 기용했을 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의 인플루언서 홍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또 트랭클 앱의 '아이더로드4500' 캠페인으로 참여 마케팅도 진행하고 있다”라며 “연마다 영아웃도어ㆍ캐주얼ㆍ기능성 상품의 비중이 바뀌는 만큼 영 아웃도어 이미지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새롭게 소비자로 떠오르는 MZ 세대와 기존 주력 고객인 3040세대 모두 놓치지 않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더는 작년 매출 약 3000억원을 올렸고, 올해는 전년대비 10% 매출 신장을 목표로 한다. 매장수는 작년 290개를 올해도 비슷하게 유지하면서 매장당 매출 적중률 및 효율을 높이는데 신경을 쓰고 있다.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 아웃도어 시장에서 앞으로의 기온이 매출 판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패션비즈=김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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