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퍼, ‘굿윌스토어’에 1억 상당 의류 기부

    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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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9.30조회수 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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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힙합퍼(대표 손광익)의 스트리트 패션 온라인 편집숍 ‘힙합퍼’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의 ‘굿윌스토어’에 1억원 상당 패션상품 현물을 기부했다. 힙합퍼는 이달 초 의류, 운동화, 모자, 가방에 이르기까지 힙합퍼에서 인기 있는 의류 및 잡화 약 1500여개를 굿윌스토어에 기증했다.

    기증된 상품들은 굿윌스토어 강남세움점에서 만나볼 수 있어, 구매 고객들도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 일조할 수 있다. 힙합퍼 기증 품목들은 굿윌스토어 장애근로인의 손길을 거쳐 판매되고, 판매 수익금은 장애우 일자리 창출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힙합퍼는 지난해 4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점 파트너사 혜택을 강화하고 국내 중소 패션 브랜드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상생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2019년부터는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진행하며 롱패딩 기부도 이어가고 있다.

    매년 겨울마다 수백장의 롱패딩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 등에 전달해 왔다.

    문장우 힙합퍼 운영기획팀 이사는 “산업 전반에 ESG 경영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패션업계에서도 사회적 공유 가치를 실현하고자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장애우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는 데 보람을 느끼며, 고객 여러분들도 동참해 의류 구매와 함께 작은 나눔의 보람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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