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I, 섬유·패션 산업과 ESG 상생 프로젝트 26일 시작

    홍영석 기자
    |
    21.08.19조회수 5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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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TI시험연구원(원장 전제구)이 ‘섬유·패션 산업과 ESG 상생(相生)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오는 26일 오후 2시 ‘친하게 지내자!’라는 테마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ESG 경영 이슈에 대한 기업의 대응 현황 및 전략을 공유하는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ESG 경영에 관심이 있는 섬유·패션 기업인(최대 20여 명)을 초대해 전문가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이후 산업 전분야의 많은 기업들이 ESG 경영을 빠르게 강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섬유·패션 산업의 밸류체인(Value chain) 전반에서도 ESG 경영이 주요 전략으로 지속가능 이행 목표 설정과 진단의 필요성으로 대두되고 있다.

    김유겸 FITI시험연구원 실장은 “국내 섬유·패션 기업들의 성공적인 ESG 생태계 조성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자 한다”면서 “아직은 피부에 와닿지 않는 ESG와 우리 섬유·패션 산업의 ESG 경영 실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1편 온라인 전문가 간담회 패널로는 김정회 비와이엔블랙야크 상무와 이한경 에코앤파트너스 대표, 전형석 유엘코리아 팀장이 참석하고 주최 측인 FITI시험연구원에서는 김유겸 실장과 고봉균 팀장이 함께 한다.

    이 간담회에서는 2년 연속으로 UN 지속가능 개발 목표 경영지수 최우수 그룹으로 선정된 ‘블랙야크’의 노하우(김정회 상무)와 ESG 경영 전략(이한경 대표) 및 글로벌 관점(전형석 팀장) 등의 패널 발표를 듣는다.

    또 “남들은 뜬구름 잡는다고도 했지만 섬유·패션의 미래는 지속가능에 있다”라고 믿고 있다는 연구원의 김유겸 실장과 “어쩌다 섬유를 하고 있지만 환경과 경영 전공, 그래서 섬유·패션의 E(Environmental; 환경)과 S(Social; 사회)를 말할 수 있다”라는 고봉균 팀장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한편 FITI시험연구원은 이번 ‘섬유·패션 산업과 ESG 상생 프로젝트’를 총 3번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제1편 ‘친하게 지내자!’로 시작해 제2편 ‘실천해보자!’와 제3편 ‘더 잘 해보자!’로 각각 나누어 개최한다. [패션비즈=홍영석 기자]



    <사진 설명_ FITI시험연구원이 8월 26일 오후 2시 ‘섬유·패션 산업과 ESG 상생 프로젝트’를 온라인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한다. 제1편은 ‘친하게 지내자!’라는 테마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ESG 경영 이슈에 대한 기업의 대응 현황 및 전략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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