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플러스, 올 가을엔 ‘미니멀리즘+유니크’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21.08.11 ∙ 조회수 5,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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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패션(부문장 이준서)의 '구호플러스'가 ‘임퍼펙션(IMPERFECTION, 불완전)’을 주제로 한 가을 컬렉션을 선보였다. 전체적으로 절제된 미니멀리즘과 유니크한 개성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간결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브라운, 카키, 베이지 등 내추럴한 색감을 주로 사용하면서 비정형적인 실루엣과 올 풀림, 스티치 같은 원 포인트 디테일로 독특함을 더했다.

구호플러스는 대표 상품으로 구조적인 실루엣이 돋보이는 맥 트렌치 코트와 뒤쪽 버튼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쇼트 트렌치 코트, 레귤러 핏과 세미 오버 핏, 쇼트 기장으로 변주를 준 테일러드 재킷, 부클 소재의 자연스러운 텍스처가 매력적인 트위드 재킷 등 다채로운 아우터를 출시했다.

내추럴 컬러•비정형 실루엣•원포인트 디테일 '차별화'

또 최근 편안함을 중요시하는 패션 트렌드를 반영해 캐주얼한 셋업 상품들을 새롭게 선보인다. 아웃 포켓과 스트링이 스포티한 느낌을 주는 점퍼/밴딩 스커트 셋업, 경쾌한 크롭 기장의 스웨트 셔츠와 슬림 핏 조거 팬츠 셋업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이외에도 빨간 실을 배색 포인트로 활용한 골지 저지 티셔츠, 와이드•배기•슬림 핏 등 다양한 실루엣을 적용한 슬랙스와 데님 팬츠, 비대칭적인 밑단이 독특한 미니•롱 스커트, 브랜드 알파벳 ‘P’ 로고를 새긴 볼캡 등을 함께 선보였다.

배윤신 구호플러스 그룹장은 “이번 시즌에는 내추럴한 색감과 질감, 비정형적인 실루엣, 원 포인트 디테일을 활용해 ‘구플’만의 미니멀리즘과 개성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매 시즌 리오더를 거듭하는 트렌치 코트와 재킷을 비롯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캐주얼한 셋업 등 ‘구플’이 제안하는 차별화된 스타일링을 주목해달라”고 말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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