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하고엘앤에프, 여성복 "제이청" "메종마레"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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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하고엘앤에프, 여성복 '제이청' '메종마레' 투자

Wednesday, Aug. 11, 2021 | 이원형 기자, whlee@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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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여성복 디자이너 브랜드를 압도적으로 확보하며 힘을 받고 있는 하고엘앤에프(대표 홍정우)가 두 브랜드를 추가로 인수했다. 정재선 디자이너의 클래식한 여성복 '제이청'과 곽지윤 디자이너의 컨템퍼러리 브랜드 '메종마레'가 그 주인공이다. 두 브랜드는 얼마 전 하고와 투자 계약을 완료했고, 하고는 두 회사의 지분을 각각 60%씩 확보하게 됐다.

이렇게 제이청, 메종마레라는 빅 브랜드를 확보하게 되면서 이제 온라인 상에서 웬만큼 인기 있는 브랜드는 모두 하고와 대명화학 패밀리가 됐다. 보카바카, 빈티지헐리우드를 전개하는 VH디자인과 신은혜 디자이너의 '르917'에 투자한지 한달도 안되어 두 회사를 추가로 인벌브한 속도가 놀랍다.

이번 투자결정에 대해 정재선 제이청 디자이너는 "그동안 막연히 생각만 했던 사업 구상을 하고의 투자로 인해 현실화할 수 있게 됐다. 가방, 구두, 소재개발까지 다양한 시도를 통해 브랜드를 성장시키고 싶다. 브랜드를 함께 키워나갈 수 있는 최고의 적임자라는 생각이 들어 투자를 받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정재선 디자이너는 제이청과 유니섹스 캐주얼 테이즈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작년 겨울부터 오랜 시간 협상을 이어왔던 곽지윤 메종마레 대표 역시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작년 겨울부터 차분하게 진행해오면서 하고와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을거라는 '신뢰'가 쌓였다. 이 신뢰는 곧 미래에 대한 확신으로 이어져 투자를 받기로 결정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메종마레는 2014년 첫 론칭, 오랜 시간 정체되지 않는 감성을 선보이며 팬덤을 확실하게 확보한 내실있는 여성복이다.

하고엘앤에프는 메종마레, 제이청(테이즈)의 투자에 성공하면서 총 9개 컴퍼니, 20개 브랜드를 산하에 두게 됐다. 이들은 앞으로도 내실있는 브랜드 영입을 통해 멀티 빌더의 역할을 확실히 해나가고자 한다. [패션비즈=이원형 기자]

*제이청, 테이즈




*메종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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