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영 l 수잔라메종 대표 <BR>명리학에서 말하는 상형(相刑)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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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영 l 수잔라메종 대표
명리학에서 말하는 상형(相刑)이란?

Thursday, Aug. 19, 2021 | 외고, mizkim@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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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매년 새해가 되면 명리학자 또는 어르신들이 올해는 구설수를 조심하라거나 또는 건강에 유의하라는 말씀을 하시곤 한다. 그것은 본인 사주에 상형(相刑)이 일부 있고 새해에 상형에 필요한 지지(기운)가 합쳐져서 상형이 이뤄지는 해에 조심하라는 의미다.

예를 들어 본인 사주에 술미(戌未)가 있는데 올해는 신축(辛丑)년이므로 합쳐지면 축술미(丑戌未) 상형, 건강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의미라고 볼 수 있다.

사주분석에서 중요하게 쓰이는 상형은 다음과 같다. 형(刑)이란 土가 빠진 지지의 사행이 순환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부작용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지지 사행이 “木火의 대양(大陽)에서 金水의 대음(大陰)으로 또는 금수의 대음에서 목화의 대양으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土가 본연의 제 역할을 하지 못함으로써 발생하는 부자연스러운 현상을 의미한다.

지지는 충으로 완전한 변화를 가져와야 하는데 형은 완전한 충이 되지 못하는 반충(半沖)의 현상으로 변화의 움직임은 있으나 완전한 변화를 가져오지는 못해서 생기는 문제라고 할 수 있다.

형(刑)은 정상적인 변화가 아니기에 헤어지지도 죽지도 않으며, 또한 버리지도 못하고 끝까지 가져갈 수밖에 없는 업(業)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명리학에서는 형(刑)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형은 지장 간에 문제를 가져오기는 하지만 충(沖)처럼 완전히 부실하게 되지는 않기에 지장간이 건재해 각자의 천간을 호응해 주는 통근(通根)의 역할을 하게 되며 인접해 있는 충(沖)과 합(合)을 해소하는 역할을 하지는 않는다.

지의 형은 충과 마찬가지로 명리학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부분으로 통상 형살(形殺) 등으로 불린다. 일반적으로 형은 인사신(寅巳申)과 축술미(丑戌未)의 삼형(三刑)과 자묘(子卯)와 진오유해(辰午酉亥)의 자형(自刑)으로 나눠진다

인사신 삼형 : 사(四) 맹지(孟支) 중 해만 제외돼 있다. 축술미 삼형 : 사(四) 고지(庫支) 중 진만 제외돼 있다. 자묘형, 진진형(자형), 오오형(자형), 유유형(자형), 해해형(자형) 이들 중 火와 金의 관계는 삼형살로 대표되는 인사신과 축술미이며, 水와 木의 관계는 기타 형인 자묘형과 진진형, 해해형 등이다.

인사신 삼형에서 주가 되는 것은 한몸에 火와 金을 모두 가지고 있는 ‘巳’가 되며, ‘인사’ 혹은 ‘사신’만 가지고도 형이 성립된다.

단 ‘巳’가 빠진 ‘인신’은 지장 간 모두가 충(沖)을 하기에 형(刑)이 아닌 충(沖)에 해당한다. 축술미 삼형에서도 주가 되는 것은 한몸에 火와 金을 모두 가지고 있는 ‘戌’이 되며 ‘축술’ 혹은 ‘술미’만 가지고도 형이 성립된다. 단 ‘戌’이 빠진 ‘축미’는 지장 간 모두가 충(沖)을 하기에 형이 아닌 충에 해당한다.

12지지가 모두 형에 해당하지만 그중 삼형의 경우를 작용력이 크다고 보는데, 인사신(寅巳申)은 주로 대외적인 문제로 관재구설 등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축술미(丑戌未)는 주로 대내적인 문제로 건강 문제, 즉 수술 등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 PROFILE
• 신규영 명리학아카데미 대표
• 신규영 와인아카데미 대표
• ‘긍정명리학’ 저자
•  수잔라메종 총괄이사 / 문화아카데미 원장
• 명리학(미래예측학) 박사과정
• 한양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석사
• 신한카드 강남지점장, 분당지점장 역임
• 조흥은행 입행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1년 8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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