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패션 스타트업 예비 디자이너 ~8/31 모집
경기도와 양주시가 패션 디자이너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단계별 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한다.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CFDK)의 운영을 통해 작업 공간과 경영 지원 및 자금 그리고 섬유·패션·가죽·봉제 등 상생 관계를 유지하면서 경기도 섬유·패션 산업의 미래 먹거리 개발 및 가치 발전을 위해 ‘경기도 패션 스타트업 예비 디자이너 육성 사업’을 마련했다.
성장 단계별 1단계(경기도 패션 스타트업 예비 디자이너 육성 사업)→ 2단계(*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입주 및 지원)→ 3단계(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졸업 디자이너 사후 지원)로 지원 프로그램을 세분화해 운영한다.
올해 신설된 ‘경기도 패션 스타트업 예비 디자이너 육성 사업’은 패션 디자이너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계획부터 사업화까지 창업 전 단계를 일괄 지원해 젊고 혁신적인 패션 스타트업 디자이너로 육성한다.
8월 31일까지 모집하며 만 18~39세의 패션 디자이너로 창업을 계획 및 준비 중인 예비 창업자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소정 양식의 신청서와 포트폴리오를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계획서와 포트폴리오를 통한 1차 심사를 통과하면 실물에 대한 심층 심사 및 인터뷰를 통해 최종 합격자 1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예비 창업자는 공동 공간 무상 지원(교육장, 작업 공간, 패턴 및 재단 테이블, 봉제 작업실 등)과 창업을 하기 위한 기본 패션 창업 패키지(역량 강화 교육 및 멘토링 등 교육 프로그램), 재정 지원 등을 하고 최종 심사를 거쳐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패션비즈=홍영석 기자]
*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란?
2016년 3월에 개관한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경기도 및 양주시 지원 아래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회장 명유석)가 운영을 맡고 있으며 신진 패션 디자이너 대상으로 디자인 창작 공간 제공 및 인큐베이팅을 통해 우수 인력으로의 양성과 성공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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