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CM, 6월 온라인 선물하기 주문량 570% 급증
에이플러스비(대표 윤자영)의 온라인 셀렉트숍 29CM가 지난 6월 한 달간의 온라인 선물하기의 주문 건수가 지난 2~5월 대비 570% 증가했다.
29CM는 엄선한 상품을 소개하는 셀렉트숍의 강점을 살려 지난 1월 말 온라인 선물하기 기능을 출시했다. 상반기 동안 선물하기 사용성을 꾸준히 개선한 29CM는 지난 6월 한달 간 페이백 이벤트인 ‘다다익선물'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총 10만 명 이상의 고객이 페이지를 방문했다. 플랫폼 전체 주문 건수 대비 선물하기 주문 비중은 2~5월 평균 2%에서 지난 6월 9%로 껑충 뛰어올랐다.
‘선물할 일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좋은 일이 생길 거예요'라는 메시지로 실시된 다다익선물 이벤트는 페이백 혜택뿐 아니라, 29CM 직원이 직접 추천하는 선물을 가격대 별로 제안하여 고객들이 합리적이고 특별한 선물 구매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29CM는 앞으로도 시즌 별 선물 큐레이션 콘텐츠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지난 6월 29CM 고객이 가장 많이 스스로에게 선물한 품목은 의류(52.2%)다. 반면 친구에게 선물할 때에는 비교적 넓은 취향을 아우를 수 있고, 사이즈 제약에서 자유로운 잡화 비율이 36.4%로 가장 높았다.
가장 많은 고객이 선물한 상품은 장마철을 대비한 락피쉬웨더웨어의 첼시 레인부츠였다. 여성 패션 브랜드인 마르디메크르디 티셔츠와 프랑스 디자인 브랜드 렉슨 조명이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여름 시즌 인기 아이템인 슈즈 브랜드 토앤토의 플립플랍도 나란히 4~5위를 차지했다.
하태희 29CM 콘텐츠 마케팅팀리더는 “선물을 주는 동시에 선물 같은 페이백 혜택을 받을 수 있었던 다다익선물 이벤트를 통해, 총 2만4000번 이상의 마음을 주고받는 계기들이 만들어졌다"면서, “불가피하게 멀리 떨어져 있을 수밖에 없는 요즘이지만, 고객들이 소중한 사람에게 진심을 자주 그리고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더 나은 선물 선택을 위한 가이드로서의 역할도 잘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패션비즈=홍승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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