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상품부문장에 김웅∙오재용 등 조직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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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상품부문장에 김웅∙오재용 등 조직 개편

Friday, July 9, 2021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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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대표 이제훈)가 상품 소싱능력 강화를 위한 상품부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그 동안 1인의 부문장이 전체의 상품을 총괄해왔던 ‘상품부문’ 조직을 카테고리별로 나눠 ‘상품1부문’과 ‘상품2부문’으로 제편한 것이 핵심이다.

먼저 2018년부터 홈플러스 상품부문장을 맡아왔던 김웅 전무(사진 왼쪽)는 상품1부문장을 맡아 신선식품을 비롯해 베이커리, 가전 등의 상품 소싱 업무와 상품지원, 상품안전 등의 지원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김 부문장은 1994년 한화유통 축산바이어로 유통업무를 시작해 축산팀장과 수산팀장, 신선식품기준관리팀장, 간편조리상품본부장, 신선식품혁신본부장 등을 역임한 신선식품 전문가다.

상품부문 조직 2개로 세분화, 각각 전문성 높여

상품2부문은 그로서리상품과 PB 상품을 비롯해 레저•문화, 홈리빙•홈인테리어, 패션상품이 산하에 편제된다. 상품2부문의 수장은 외부에서 수혈한 오재용 전무가 맡는다. 오 전무는 1993년 동양그룹(현 오리온) 바이더웨이에서 상품부 MD를 시작으로 세븐일레븐에서 비식품팀장, 상품부문장을 역임하는 등 28년 경력의 상품분야 전문가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측은 김웅 상품1부문장과 오재용 상품2부문장이 각각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해 차별화된 상품 개발에 있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홈플러스는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동시에 3명의 임원을 외부에서 영입했다. 우선 마케팅부문의 수장을 새롭게 영입해 조주연(사진 왼쪽) 전 한국맥도날드 사장을 신임 마케팅부문장(CMO•부사장)으로 선임한다.

조 부사장은 1992년 LG전자에서 제품 디자이너로 커리어를 시작해 모토로라 코리아와 미국 본사에서 글로벌제품개발과 마케팅 업무를 맡았으며, 사무용가구 전문회사 하워스(Haworth)에서 아시아와 신흥시장 마케팅 총괄을 역임했다.

조주연 CMO(부사장)∙홍정욱 CFO(전무) 외부 영입도

2011년부터는 한국맥도날드에서 마케팅최고 책임자(CMO)와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당시 한국맥도날드의 첫 한국인 사장이자 첫 여성 사장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홈플러스는 조 부사장이 오랜 기간동안 쌓아온 국내 유통분야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과는 소통과 연결을 통한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홈플러스에게는 브랜드가치의 향상에 기여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홈플러스는 공석이었던 재무부문장(CFO•전무) 자리에 황정욱 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CFO를 영입했다. 피자헛 코리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공차 영국 법인 등에서 오랜기간동안 재무 최고책임자(CFO)를 역임한 황 전무는 한화그룹과 액센츄어 코리아에서 전략 컨설턴트로 근무한 경력도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런던 비즈니스 스쿨에서 MBA를 취득했다. 홈플러스는 황 전무의 오랜 기간 동안의 재무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경영전략 수립과 수익구조 개선, 재무건전성 향상 등에 기여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조직개편과 신규 임원 선임은 오는 12일자로 단행된다. 이제훈 사장은 “새롭게 개편된 상품부문과 홈플러스에 합류하게 된 임원들이 고객이 홈플러스를 방문할 이유와 우리의 상품을 사야 할 이유를 명확하게 제시해 회사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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