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녹스, 아더에러와 또 한번 역대급 컬래버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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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7.06조회수 18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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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아웃도어 용품 기업 헬리녹스(대표 라영환)가 패션 기반 글로벌 컬처 브랜드 '아더에러(ADER)'와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두 브랜드 모두 한국 브랜드임에도 해외 시장에서 먼저 유명세를 타고,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업으로 유명하다는 공통점이 눈길을 끈다.

    ‘아웃도어’와 ‘패션’에서 각각 명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두 브랜드가 만나 ‘#BlueToCamping’이라는 주제로 아더에러의 가장 뜨거운 블루와 헬리녹스의 캠핑 문화를 접목한 협업 컬렉션을 전개하게 된 것. 헬리녹스의 모든 컬래버가 그랬지만, 이번은 특히 항상 새롭고 이색적인 것을 추구하고 취향과 가치를 중시하는 ‘MZ세대’의 소비자에게 큰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헬리녹스 체어원과 선셋체어, 테이블 원 그리고 아더에러의 반팔티셔츠 2종과 긴팔티셔츠, 캠프캡, 네임택으로 구성했다. 양사의 대표 아이템에 두 브랜드 모두의 개성을 적절히 조합해 ‘아웃도어와 패션’을 모두 표현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헬리녹스의 상품에는 아더에러의 시그니처 컬러인 ‘제트 블루(Z-Blue)’를 메인으로 적용해 여름 시즌 아웃도어 활동 시 보다 쿨한 연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모든 아이템에 아더에러의 ‘지그재그’ 스티치를 넣고, 케이스에 어깨끈을 부착해 휴대성을 높였다. 선셋체어에는 등받이 부분 벨크로를 아더에러 로고 실루엣으로 표현했고 측면에 두 개의 홀더를 배치해 수납력을 강화했다. 테이블원에는 컵홀더의 위치를 기존 헬리녹스 테이블과 다르게 배치해 아더에러의 실험적인 디자인을 표현했다.

    아더에러의 아이템에는 반팔 티셔츠에 적용한 두 가지 스티치 컬러를 아더에러의 제트 블루(Z-Blue)와 헬리녹스의 ‘싸이언 블루(Cyan Blue)’로 선보였다. 모든 티셔츠류에 헬리녹스 텐트에 사용하는 아일렛과 일부 상품에 쓰는 D링을 적용했고 캠프캡에는 헬리녹스 텐트 플래그(Flag) 디자인을 차용해 아웃도어 무드를 전달한다. 천연가죽으로 제작한 네임택은 가방이나, 캐리어 등에 부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번 컬래버 체어의 측면에 적용한 홀에도 결합할 수 있도록 하여 재미요소를 높였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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