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마르디메크르디, 키즈+라이프스타일 확장

    w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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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5.26조회수 1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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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에서 한번쯤은 마주쳤을 법한 플라워 프린팅 티셔츠가 있다. 독특한 그래픽 플레이로 국민 캐주얼 웨어로 눈도장을 찍고 있는 피스피스스튜디오(대표 박화목)의 '마르디메크르디(Mardi Mercredi,이하 마르디)'이야기다. 이 브랜드 박화목 대표는 10여년간 브랜드 피스피스를 운영하며 국내 디자이너신에서 오랜 시간 활약하다. 2019년 아내인 이수현 실장과 함께 마르디를 론칭했다.

    마르디메크르디는 '그래픽'이 강점인 브랜드다. 쉽게 읽히면서도, 어렵지 않은 감성이지만 촌스럽지도 않다. 오묘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대기업 VMD 출신인 이수현 실장이 디자인한 플라워 로고는 3040대 여성을 정확하게 겨냥했고 이는 브랜드를 점프업 시키는 기회가 됐다. 이전까지는 가방이 주 매출원이었다. 현재 인플루언서 김나영이 입고 나와 더욱 품절사태를 일으킨 '딴지 티셔츠'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딴지티셔츠는 박 대표 식구가 직접 키우는 강아지를 모델로 한 아이템이다.



    박화목 대표는 “마르디는 전략적으로 머리를 잘 쓴 브랜드다. 그래픽을 통해 브랜드를 선보였기 때문에 라인 확장 역시 무리가 없다. 현재 악티프(액티브)와 키즈라인까지 확장하고 있는데 모두 반응이 좋다. 코로나19 때문에 집콕족이 늘어난데다 야외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이들도 많아졌고, 이러한 트렌드가 마르디와 잘 맞물렸다.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제안하는 우리만의 '속도감'이 강점이다. 브랜드 피스피스를 오랫동안 운영하면서 다져온 노하우 중 하나”라고 말했다.

    마르디는 여성•키즈•가방 라인 외에도 컵과 접시 같은 메종(라이프스타일) 상품군, 최근 골프, 테니스 어디에나 매치할 수 있는 악티프 라인을 추가로 오픈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들은 앞으로도 주얼리•멘스 라인으로도 사업군을 확장할 계획이다. '마르디메크르디'를 하나의 토털 기업으로 키워 다양한 사업을 보여줄 수 있도록, 그 기초가 되는 텃밭을 잘 일궈 나간다는 것이 단기적 목표다. 해외 시장 공략도 준비하고 있다. [패션비즈=이원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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