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김포점 등 아울렛 8개점 VIP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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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김포점 등 아울렛 8개점 VIP 잡는다

Thursday, May 20, 2021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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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대표 김형종)이 아울렛 ‘큰 손 고객’을 잡기 위해 아울렛 전용 VIP 멤버십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부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과 송도점 등 전국 8개 아울렛 전 점포에서 이용할 수 있는 VIP 멤버십 프로그램인 ‘현대아울렛 프리미엄클럽’을 운영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기존 아울렛 업계에서 특정 점포를 대상으로 한 VIP 멤버십은 있지만, 모든 아울렛 점포를 대상으로 VIP 멤버십을 도입해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아울렛 프리미엄클럽’은 아울렛 방문 횟수에 상관 없이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회원 가운데 작년(1~12월) 한 해 동안 전국 8개 현대아울렛 전 점포에서 누적 10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6000여 명과 각 점포별로 직전 3개월(올 3~5월) 동안 누적 구매 금액이 상위 20%인 고객 1만2000명 등 총 1만8000여명이 대상이다.

현대백화점은 VIP를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아울렛 전용 특화 서비스도 선보인다. 우선 오는 21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3층에 ‘현대아울렛 프리미엄클럽’을 위한 전용 라운지를 열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전용 주차장도 운영한다. 회사 관계자는 “대전점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프리미엄클럽’ 전용 라운지와 전용 주차장을 프리미엄아울렛 전 점포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이 아울렛 전용 VIP 멤버십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한 건 연간 1000만원 이상 구매하는 이른바 ‘큰 손 고객’이 점차 늘어나면서, 이들의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해 고정 고객으로 만들기 위해서다. 실제로 현대아울렛 전체 고객 가운데 지난해 연간 10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수는 2018년 대비 137.1%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고객 증가율(83%)보다 1.6배 이상 높은 수치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프리미엄클럽 도입으로 고객 입장에서는 아울렛을 방문할 때마다 혜택을 받게 되고, 아울렛 입장에서도 고정 고객을 확보하는 ‘록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VIP 멤버십 프로그램뿐 아니라 고객들을 지속적으로 유입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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