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호, '편안함+스타일' 원마일웨어 라인 첫 선

혜공(대표 김우종)의 디자이너 브랜드 '도호'가 일상 속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원마일웨어 라인을 선보인다. 근무시간 단축 및 코로나 여파로 실내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늘어나며 소비자의 니즈가 높아진 원마일웨어는 '꾸안꾸룩'의 대세로 자리잡았다.

이번에 도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원마일웨어 라인은 총 5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돼 있다. 셋업으로 코디할 수 있는 숏점퍼와 조거팬츠, 배색 포인트로 캐주얼한 무드로 코디할 수 있는 후드형 블라우스, 가벼운 리넨 소재감으로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반팔 티셔츠 등이 포함된다. 편안한 착용감과 터치감이 느껴지는 소재가 특징이다.

특히 원마일웨어는 도호에서 처음 선보이는 라인인 만큼 상품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디테일을 더했다. 창사 40주년을 맞이하며 변경된 슬로건 ‘Endless Confidence’을 자수로 새겼고, 1이나 M 등 원마일웨어를 함축하는 상징이 들어간 패치는 도호만의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김영석 혜공 부사장은 “멋과 스타일을 함께 놓치지 않아야 하는 만큼 고민이 많았지만, 원마일웨어는 현재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상품”이라며 “도호에서 처음 선보이는 라인인 만큼 고객 입장에서도 브랜드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