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코(대표 김석주)의 써스데이아일랜드가 동원F&B의 국민 음료 쿨피스와 진행한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이 화제다. 두 브랜드의 감성이 결합된 컬래버 데님재킷이 온라인 플랫폼 'W컨셉' 톱셀러 1위를 차지한 것. 수많은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사이에서 깜짝으로 이뤄낸 성과라 더욱 뜻깊다.

패션업계와 이종업계와의 콜라보를 진행한 사례가 있지만 이번 써스데이 아일랜드와 쿨피스와의 만남이 더욱 돋보이는 것은 단순한 로고 플레이의 작업이 아닌, 레트로한 감성과 컬러감, 패턴으로 연결되는 써스데이 아일랜드만의 감성으로 스토리를 엮었기 때문.

이번 컬래버 아이템은 데님재킷을 시작으로 쿨(COOL)한 원피스, 티셔츠, 오버롤즈, 팬츠 등으로 구성했다. 식음료와 패션이라는 서로 다른 산업에 속해있지만, 패턴물에 강한 써스데이아일랜드와 복숭아와 자두 등 특정 과일이 떠오르는 쿨피스가 서로 시너지를 냈다.

쿨피스 역시 써스데이아일랜드와의 컬래버를 기념하여 리미티드 스페셜 패키지 제품들을 출시할 예정이다. 시원한 원피스와 함께 '피크닉'까지 즐길 수 있다는 스토리로 더 많은 이들의 마음을 빼앗을 예정이다.

써스데이아일랜드는 현재 W컨셉에서 특별 온라인 팝업 스토어를 4월 26일부터 2주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엔코스타일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내일(7일)부터 컬래버 아이템을 구매할 시 관련 미니백을 한정수량 증정한다. [패션비즈=이원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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