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빈클라인 x 헤론 프레스톤, 친환경 제품 화보 공개

백주용 객원기자 (bgnoyuj@gmail.com)|21.05.03 ∙ 조회수 5,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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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빈클라인’의 크리에이티브 컨설턴트 직을 새롭게 맡은 헤론 프레스톤이 첫 컬렉션을 공개했다. 브랜드의 아카이브에 근거해 가장 캘빈클라인스럽고 또 새로운 100여 개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모든 제품은 친환경 소재로 제작됐다.

헤론 프레스톤은 “언더웨어도 아우터웨어가 될 수 있다”라며 언더웨어 라인이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얼마큼 중요한지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재나 디자인을 업그레이드 하기보다는 화보를 통해 이미지를 전달하는데 더욱 힘을 쏟았다.

화보 속에는 래퍼 나스와 릴 우지 벌트, 디제이 페드로 카바리에, 모델 카이아 거버, 플러스 사이즈 모델 애슐리 그레이엄, 스케이트 보더 스티브 윌리엄스, 사진작가 루넬 메드라노 등 가장 핫하고 영향력 있는 스타들이 대거 등장한다. 헤론 프레스톤은 여러 분야를 대표하는 인물들을 통해 “모두를 위한 옷을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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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이번 화보가 “캘빈클라인의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면서 현재 헤론 프레스톤의 감각이 잘 맞물려 아주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 과거 캘빈클라인의 캠페인들은 오랜 시간 기억되고 있다.

1980년대 브룩 실즈와 90년대 케이트 모스가 모델로 등장한 화보들을 비롯해 계속해서 감각적이고 파격적인 비주얼로 업계에 임팩트를 남겼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캘빈클라인에 몸담았던 라프 시몬스는 카다시안 패밀리와 에이셉 라키, 영화 문 라이트를 출연진을 모델로 선택했다.

헤론 프레스톤은 ‘나이키’의 마케팅과 소셜 미디어를 담당했었다. 버질 아블로와 매튜 윌리엄스, JJJJOUND 등의 멤버들과 빈 트릴(Been Trill)이라는 크리에이티브 그룹을 결성해 의류 디자인과 디제잉을 했고 칸예 웨스트와 함께 작업한 이력도 있다. 2016년 자신의 이름을 건 풀 컬렉션 디자이너 라인을 론칭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정리 패션비즈=홍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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