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칭 3년 만에 연매출 600억원을 목표할 만큼 고공행진 중인 하이드어웨이(대표 김상훈)의 라이프워크가 라이프스타일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들은 라이프워크 명동점 지하 2층에 라이프스타일 쇼룸을 추가 오픈하며 일상과 휴식의 조화로운 감도를 고객에게 전달한다.

명동점은 라이프워크의 플래그십 스토어로 지하 1층에는 매장과 카페를 함께 구성하고, 지하 2층에는 라이프스타일숍을 선보였다. 1157㎡로 구성된 널찍한 공간에는 이 회사 김상훈 대표가 직접 유럽, 동남아 등을 돌면서 바잉한 제품이 함께 판매된다. 김 대표는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아이템을 그동안 차곡차곡 수집하며 내추럴 럭셔리 컬렉션을 완성해 왔다.

라이프워크 라이프스타일 상품은 패션과는 정반대의 느낌이다. 기존의 라이프워크가 톡톡 튀고 강렬한 느낌을 줬다면 라이프스타일은 정제되고 잔잔한 느낌이 강하다. 내추럴 무드를 베이스로 라탄 또는 밤나무 소재 가구, 패브릭, 홈데코 컬렉션을 선보인다.  

라이프워크는 이번 카테고리 확장을 계기로 이달 말에는 제주도에 패션, 카페, 라이프스타일이 어우러진 멋진 공간을 오픈할 예정이다. 제주의 자연과 어우러져 더 감성 넘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라이프워크는 현재 온오프라인 매장을 78개 전개하며 봄 판매를 본격 시작했다. 올해 매출목표는 전년대비 60% 신장한 600억원이며 최근 삼성역 파르나스몰에도 매장을 오픈, 고객 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다. AK수원점, 롯데아울렛 김해점은 월 1억원 이상의 판매를 올리고 있으며 신세계 강남점에서도 매출 톱을 지키고 있다. 이들은 올해 직영점과 아울렛 등을 추가 오픈해 유통을 100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정체되지 않고 새로운 행보에 나선 라이프워크를 주목하라! [패션비즈=이원형 기자]

＜저작권자 ⓒ Fashionbiz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