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온라인 골프웨어 '골든베어' 론칭

    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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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3.10조회수 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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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유석진 이하 코오롱FnC)이 스트리트 감성을 특화한 골프웨어 브랜드 ‘골든베어(Golden Bear)’를 3월 10일 론칭한다. 이미 왁, 엘로드, 잭니클라우스, 지포어 등의 골프웨어 브랜드를 보유한 코오롱FnC가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온라인 전용 브랜드를 추가해 더욱 다양한 골프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것.

    골든베어는 스트리트 무드를 즐기는 2030 영골퍼를 타깃으로, 유니섹스 컬렉션을 선보인다. 브랜드 콘셉트는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유로운 감성의 골든 제너레이션(Golden Generation; 특정 연령층에 돌출한 재능을 가진 인재)을 위한 골프웨어’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전형적인 골프 착장에서 탈피, 오버핏과 와이드 패턴을 적절히 접목했다. 또 전 라인을 유행을 타지 않는 제품들로 구성해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추구한다.

    골든베어 관계자는 “골든베어는 영골퍼들이 일상생활에서 즐겨 입는 실루엣들을 재해석, 브랜드만의 감성을 결합한 브랜드다. 2030 고객들이 자신만의 자유분방한 무드를 드러낼 수 있도록 좋은 소재와 깔끔한 디자인의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통은 공식 온라인몰인 코오롱몰과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 16일 입점해 핵심 소비층인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제품은 편안한 라인의 후디, 재킷, 카고팬츠 등 기본 아이템을 중심으로 한다. 라운딩에 기본으로 활용하기 좋은 '히든 포켓 폴로 셔츠’는 가벼운 촉감의 면 100% 아이템이다. 밑단 양측 트임으로 활동성을 높였고 스웻 셔츠와 겹쳐 입기 좋다. 카고 팬츠는 양쪽 빅 포켓으로 포인트를 준 반바지로, 신축성이 우수한 면 스판 소재를 사용했다. 허리 단 뒷면에 밴드가 있어 편안하게 스윙할 수 있다.

    스웻 소재를 활용한 셋업도 골든베어의 대표 제품이다. 여유 있는 실루엣의 후디는 땀 배출이 우수한 기능성 소재를 적용했다. 앞판의 컬러 로고는 브랜드의 포인트를 살렸고 밑단에는 티꽂이가 가능한 디테일도 돋보인다. 짝을 지은 팬츠는 허리 전체 밴딩을 적용한 조거팬츠로, 원단 복원력이 우수해 무릎 부분 늘어짐을 방지할 수 있다. 상의와 마찬가지로 티꽂이를 적용, 장갑 등 간단한 액세서리 수납이 가능한 아웃포켓으로 골프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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