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신규 프랑스 컨템 여성복 '바쉬(Ba&Sh)' 전개

    강지수 기자
    |
    21.02.19조회수 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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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문화기업 LF(대표 오규식)가 2021년 봄·여름 시즌부터 프랑스 컨템퍼러리 여성복 브랜드 ‘바쉬(Ba&Sh)’를 국내 시장에 공식 전개한다. 바쉬 본사와 국내 수입 및 영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수입 중인 패션 브랜드 '이자벨마랑' '레오나드' '빈스' '조셉' 등에 이어 바쉬와 새롭게 사업파트너 계약을 체결해,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해외 뉴럭셔리 브랜드의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바쉬는 어린 시절부터 친구였던 바바라(Barbara)와 샤론(Sharon)이 두 사람의 이름을 조합해 만든 패션 브랜드로 2003년 프랑스에서 탄생했다. ‘모든 여성이 꿈꾸는 완벽한 옷장을 제공한다’라는 브랜드 철학을 세우고, 옷을 입었을 때 느끼는 행복감을 브랜드의 핵심가치로 전달한다.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파리지앵 특유의 분위기를 담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매 시즌 섬세함과 시크함이 공존하는 프렌치 페미닌룩을 선보이고 있다.

    바쉬는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덴마크 등 유럽에서의 가파른 성장세에 힘입어 2017년 이후 아시아와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액세서리 라인을 론칭해 글로벌 토탈 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17개국에 진출해 3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파리 현지는 물론, 전세계 패션 인플루언서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LF는 2월 중순 LF몰을 통한 판매를 시작으로, 3월 중 백화점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장한다. 바쉬를 대표하는 재킷, 원피스, 셔츠, 스커트 등의 의류부터 가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는 동시에,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적극 알릴 예정이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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