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케이(대표 김호현 김유정)의 프리미엄 디자이너 핸드백 브랜드 '로사케이(ROSA.K)'가 지난 1일 오픈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비롯해 올해 8개의 매장을 추가 오픈한다. 지난해 브랜드의 모노그램 라인이 크게 히트를 친 것에 힘을 받아 올해는 대대적인 브랜딩에 돌입한다.

신세계 강남점 5층에 위치한 로사케이 매장은 55인치 6대의 비디오 월 디스플레이로 눈길을 잡는다. 대형 스크린에서는 로사케이의 히스토리가 담긴 영상과 신진 디자이너들과의 협업 영상을 선보인다. 브랜드의 예술적 감성을 표현하며 기존 매장들과 차별화된 색다른 공간을 제안하려 한다.

또한 로사케이의 상징인 모노그램으로 고안한 리빙 컬렉션, 트렁크, 가구 등으로 로사케이만의 무드와 컬러를 공간에 표현했다.

매장에서는 로사케이의 모노그램 라인의 다양한 사이즈와 컬러 및 레더 제품, 액세서리, 리미티드 제품 등을 포함한 전체 컬렉션을 판매 중이다. 추후 출시 예정인 골프 라인과 리빙 라인도 가장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도 고객들의 많은 성원에 힘입어 신규 매장 확대를 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시작으로 현대백화점 파크원점 등 7개 매장을 추가 오픈하여 고객 접점을 넓힐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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