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패션(부문장 이준서)의 통합 온라인몰 SSF샵이 올해 11월 누계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60% 신장했다. 또한 전체 가입 회원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73% 증가했다. 특히 2030대 회원수가 80% 이상 크게 늘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비대면 소비의 확산과 SSF샵 전용 브랜드의 포트폴리오 강화, 꼼데가르송과 아미 등 수입 브랜드 유치 및 AI 스타일링 추천 등 편리한 쇼핑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주효했다.

이와 관련해 김동운 온라인영업사업부장은 "스타일 플랫폼을 표방하는 SSF샵이 특히 밀레니얼 세대의 신규 고객이 대거 유입되면서 고속 성장을 이뤘다"면서 "앞으로 가성비 높은 온라인 전용 브랜드, 주목을 끄는 수입 브랜드 등 상품 콘텐츠 강화는 물론 AI 활용 서비스, 다채로운 프로모션 등을 통해 차별화된 쇼핑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SF샵은 2020년 가을 겨울 시즌을 빛낸 베스트 아이템 10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자사 브랜드 구호의 캔버스 버킷백, 캐나다구스의 랭포드 파카, 빈폴레이디스의 트위드 재킷 등 디자인과 실용성, 합리적인 가격까지 모두 잡은 잇 아이템들이 순위에 등장했다. [패션비즈=홍승해 기자]

*구호

*빈폴레이디스

*빈폴키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