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프제이슨, 국내 첫 ‘가죽 재킷 전용’ 물류 시스템 도입

    이광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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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20조회수 5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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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이너 브랜드 ‘도프제이슨’이 국내 최초로 레더 케어 시스템을 개발해 레더 전문 물류 창고를 구축했다.

    ‘레더 케어 시스템’은 레더를 최상의 상태로 보관하는 기술로 창고의 온도 21℃, 습도 52%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레더 재킷과 가방 등 레더 상품의 변색과 변형을 방지하며 온도와 습도 감지기를 수시로 체크하며 레더 창고에 최적의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레더 케어 시스템은 레더의 특성에 대한 국내외 수많은 데이터를 수집해 구축된 시스템으로 레더의 종류와 원산지, 공법 등에 맞춘 ‘맞춤형 시스템’으로 최상의 컨디션으로 제품을 관리한다.

    도프제이슨 생산 팀장은 “가죽의 종류와 원산지 또는 공법에 따라 요구되는 컨디션이 다르기 때문에 세계 각국에 있는 레더 가공의 장인들과 소통하며 레더 전문 창고를 구축했다”며 “각각의 상품 특성에 맞는 맞춤 상품 관리가 배합되고 있다”고 전했다.

    도프제이슨은 한 벌의 레더 재킷을 출시하는데 7명의 장인의 손길을 거쳐 ‘레더 케어 시스템’에 보관된 후 최상의 퀄리티를 유지하며 구매 고객들에게 제품을 제공한다. 레더 퀄리티는 물론 생산 과정에서 다루기 까다로운 리얼 레더의 특성을 파악하고 그에 걸맞는 맞춤 환경으로 제품을 관리한다.

    또한 상품 관리 효율을 높이기 위한 철저한 검수도 진행하며 물류센터에 출고되기 전에 모든 상품과 패키지를 검수한다. 뿐만 아니라 주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하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제품과 창고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제품 구매 고객들에게 횟수에 상관없는 평생 AS제공과 정품인증 가능한 보증서 카드까지 제공한다.

    도프제이슨 관계자는 “도프제이슨은 제품을 믿고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품질을 가진 레더 제품을 제공하고자 국내 최초로 ‘레더 케어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레더 브랜드의 전문성을 강화 하고 있다”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고객을 위한 유통 채널을 늘려 해외시장에도 도프제이슨의 감도높은 디자인과 함께 고품질 제품을 선보일 것이다. 또한 최근 확산되고 있는 가품 생산에 대해 빠른 법적 대응 및 소비자에게 정품 인증 코드를 제공해 차별을 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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