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면세명품 2차 판매 '1차보다 1.5배 실적'

    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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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2조회수 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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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쇼핑HQ(대표 강희태)에서 운영하는 그룹통합 온라인몰 롯데온에서 면세점 재고명품 2차 물량을 어제(1일) 풀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2차 판매 매출액이 1차 때보다 1.5배 높은 실적을 나타내 오픈 하루 만에 준비한 물량의 절반을 소진하는 기록을 세웠다.

    롯데온 관계자는 "2차 판매 물량 판매에 들어간 지 5시간 만에 절반 가까운 물량이 판매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며 "기존 7개 브랜드 보다 3배이상 많은 29개 브랜드를 선보였으며, 아이템으로는 여성 핸드백과 슈즈의 반응이 가장 좋았다"고 말했다.

    지난주 롯데백화점과 아울렛 오프라인에서 진행한 면세점 재고명품은 5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전한다. 롯데쇼핑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관세청에서 한시적으로 국내에 유통할 수 있도록 허용한 명품 판매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23일 롯데온에서 처음 시작했으며 오프라인은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에 맞춰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오프라인 8개점에서 진행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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