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스파오 10년 노하우 집약 코엑스점 기대

    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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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22조회수 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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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의 SPA 브랜드 스파오가 론칭 10년차 노하우를 집약한 매장을 오는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스타필드 지하1층과 2층 최대 규모로 선보인다. 국내 109번째 매장인 코엑스점은 연면적 2400 m²로서 스파오 전 매장 가운데 가장 크다.

    특히 이번 매장은 직장인 유동인구가 많은 오피스 상권 특성에 맞춰 스파오에서는 처음으로 직장인을 위한 콘텐츠를 제안한다. 또 한층 업그레이드된 RFID(무선 주파수 인식장치) 기술 도입한 스마트 매장으로서 미래형 SPA 매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앞서 지난해 12월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에도 스파오 스마트 매장을 오픈한 이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코엑스점 역시 ‘픽업 서비스(스파오 픽업)’를 확장한 SPA 2세대 매장이 될 전망이다.

    타임스퀘어점 이은 2번째 스마트 스토어

    스파오 관계자는 “매장 내 RFID 도입은 기존에 직원들이 재고 조사나 결제 같은 반복되는 작업에 쏟던 시간을 줄여 고객들에게 더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한 기술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파오 코엑스점에서는 기존 라인업인 남녀 캐주얼, 포맨, 포우먼, 생필품 라인에 이어 4월 정식 론칭한 스파오 키즈, 국내유일 캐릭터 편집숍 스파오프렌즈, 액티브 라인까지 모든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매장 구성 또한 기존과 다르다. 지하 1층에는 스파오가 직장인을 타깃으로 선보인 비즈니스 룩 라인 ‘직감’을 최대 규모로 선보인다. 점심, 저녁 약속 장소로 많이 활용되는 특성을 살려 입구에는 ‘스파오프렌즈’ 카페가 운영된다. 지하 2층에는 여성 캐주얼, 남성 캐주얼을 비롯해 스파오 키즈, 스파오프렌즈, 생필품, 액티브 라인으로 구성했다.

    직장인 타깃 콘텐츠 첫선, 대표 플래그십으로

    스파오 관계자는 “작년에 오픈한 영등포 타임스퀘어 매장과 함께 코엑스점이 스파오의 미래를 보여주는 매장이 될 것”이라며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스파오의 모든 콘텐츠와 기술이 총 집약된 코엑스점을 대표 플래그십 매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스파오 코엑스점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오픈 이벤트는 스파오 공식 SNS 계정 및 스파오 플러스친구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파오 코엑스점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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